1부

학교에서 위문편지 쓰라고 시켜 짜증나서 연습장 찢어서 막 쓴걸 사진찍어서 이딴거 쓰라고 시켜서 개짜증난다는 카톡을 아버지에게 잘못보내버린 여고생

아버지 극대노해서 학교에 찾아가서 그대로 보낼뻔한 여고생편지 회수하심. 여고생은 별것도 아닌일로 혼내고 쪽팔리게 만든 아버지 원망함.

자고 일어났더니 22년전의 아버지로 TS빙의되어(00군번)군입대해서 26개월동안 고문관에서 시작해 꾸역꾸역 구르면서 전역하는 성장물

2부

전역하고 다시 TS되어 현재시점으로 돌아온 여고생이

과거를 반성하고 군필여고생으로 졸업할때까지

이전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ㅡㅡㅡ

정도로 TS 군대물 성장물 생각해봤습니다

남자가 여자가 되는것만 TS라고 친다면 2부만 보면

될거같긴해요. 1부도 초반만 주인공 굴리고 일병쯤에

위문편지받는시점부터 고문관 뷔페미니스트에서 건전한사고를 하는 인간으로 캐릭터 변화가 이루어질거같아요 물론 병장시점부터 약간풀어진 보통의 남자처럼 마음가짐으로 살다가 2부ts되면 그 마음으로 다시 여고생되는 여-남-여 인데 심리도 몸을 살짝 따라가지 않을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