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일을 희망으로 살아가 

가식들이 판을치는 세상에서 

겉과 속을 최대한 직간접적으로 파헤치려고 노력해 

각자 고유하게 경험한 소설같은 믿기 힘든 이야기는 

실낯같은 가능성이지만 

현실에서 이루어진다는걸 잘 알아, I know

공백기를 최대한 깨어보려고 발버둥치고 있어

걱정하지마, 내 세계관에서 사라짐이란 없어

왼쪽 앞니가 부러졌지만 못난대로 멋있게 

한 발짝씩 앞에 다가가 

끈질기게 붙어서 하나가 되어 

분리라는 건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바닥에서부터 기어왔고 보는 눈이 그리 높지 않기에

직접 경험한 현실과 간접 경험한 인터넷으로 

상식은 있지만 편견이라는 색안경 끼지 않아

가장 핵심적인 결정체를 언급해

무마하고 덮으려는 것들의 아드레날린을 확 솟게 해 

밑바닥의 것들을 위로 끌어올리는 내 성격

살면서 많은 것 경험해왔고 환경은 변화하지만

그에 따른 분위기라는 등의 뒤통수를 치려고 왔지 

흙탕물처럼 보이는 진실에 항상 조심해야 해 

ever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