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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도 무서워 숨고
어둠만 내려와 앉아
달조차 고개를 떨군


더러운 어둠을 뚫고
후광을 은근히 비치던
우리를 위하던 빛이

환하게 환하게 웃던
여행의 지표가 되던
진흙탕 비추던 빛이
마지막 별빛이 된 후에야
바보도 깨닫게 되었다

인공달, 저것은 인공달
마지막빛, 저것은 인공달
죽었다, 별은 다 죽었다


*


왜 나만 빼고 릴레이하냐고 ㅋㅋㅋㅋㅋ
아 릴레이할 거면 릴레이소설도 하라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