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덩이에 발을 넣었다.
하나의 파장이 웅덩이를 움직인다.
누군가 웅덩이에 들어와 발을 넣었다.
두개의 파장은 서로를 공명하며 춤춘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명은 상쇄가 되어 증폭에서 감소로 바뀌였다.
두사람의 웅덩이는 그 어느떄보다 고요해진다.
누군가는 웅덩이에서 자리를 떠났다.
고요했던 웅덩이는 그 어느때보다 어쩌면 처음 발을 넣었을때보다도 요란하다.
요란함도 시간이 갈수록 잠잠해졌다.
그러나 웅덩이는 여전히 누군가의 진동을 공명을 파장을 그리고 둘의 춤을 그리워한다.
어느날 새로운 발이 웅덩이에 들어왔다.
웅덩이는 다시 한번 두개의 파장을 공명하며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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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웅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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