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그런 취향이었나...?"




"?"





밤이 되어서야, 나는 친구의 말 뜻을 알 수 있었다.





"간에 기별도 안 갈 크기구만."




"뭐라고?"




"에잉 이번 주인은 이렇게 작아서야 어디다 쓰려나..."




엘프가 끌끌 혀를 찼다.




"텄네 텄어. 요즘 얼라들은 하나같이 기운이 없어서 문제야."




"뭐?"




"라뗀 이 정도는 누구코에 붙이지도 못하는 크기라 했는데 떼잉..."






내일 아침이 되면 반드시 환불하리라 결심했다.




엘프 성노예를 구입한지 불과 하루 차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