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2 "그래?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구렁이가 배고파서 점심 요기를 하려고했구만."
선비1 "그런데 그 구렁이가 까치 새끼를 잡아먹으려고할때 까치 부모가 아이들을 구하기위해서 필사적으로 막아서려하고 있었네."
선비1 "그래서 나는 짐속에 넣어둔 활과 화살을 꺼내들었지. 그리고는."
선비2 "구렁이를 죽였다 이거구만."
선비1 "까치 부모 2마리를 단 한번에 맞췄네."
선비2 "엉?! 뭐라고! 구렁이가 아니라 까치 부모한테 쐈다고? 왜!"
선비1 "뻔한 것을. 구렁이가 살아있는 것을 잡아먹는건 당연한 이치인데 내가 왜 말리겠나?"
선비2 "당연하지만 중요한 건 왜 까치 부모를 쏴죽였냐 이말일세!"
선비1 "아직도 모르는가?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는 건 최대의 불효일세. 그래서 난 까치 새끼들이 불효를 저지르지않게 부모를 먼저 죽였네. 이 얼마나 잘된 일이 아닌가?"
선비2 "자네도 자네대로 미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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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수필/극본/독후감
[WBN] 선비 "이보게. 내가 가는 길에 구렁이가 까치 새끼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걸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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