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이 존재하는 세계관 (왜 마법이 생겼는지는 크게 안 중요해서 딱히 생각 안함)


주인공은 숨만 쉬고 있어도 마나 총량이 증폭하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으며, 그렇기에 주기적으로 범위가 큰 마법을 시전하지 않으면 몸을 마나가 버티지 못해 터져 죽는다. 그렇기에 태어나자마자 산부인과를 폭파시켜버린 천애고아. 지금은 효율이 안 좋은 불면불휴 마법과, 자신의 마력을 차단하는 마법을 겹겹히 쌓아가면서 마력을 발산하는 중.

그렇기에 제대로 된 직업도 갖지 못하고, 8살때부터 25살이 되도록 불법 심부름꾼을 하고 있다.


그 때,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마법학교 교수가 주인공을 찾아온다. 요건은 '비밀 조교' 를 해달라는 것.

야한 뜻이 아니라, 마법이라는 과목의 특성상 감독 교수 앞에서는 제 실력이 나오기 어렵고, 그렇다고 교수 없는 곳에서 마법 실습을 진행하기에는 위험하니, 학생인 척 하면서 4년동안 학과생들의 안전 확보와 교육 증진을 위해 암약해달라는 것.

실제로는 갓 졸업한 학생 중 성적 우수자나 희망자가 비밀 조교를 이어받지만, 이번에는 그 성적 우수자가 너무 유명해져서 어쩔 수 없이 새 인물을 찾아야 했고, 그게 바로 주인공이 되었다.


주인공은 그렇게 늦은 나이에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린다는 이야기.




일단 히로인은 학부생 2~3명, 그리고 원래 비밀 조교가 될 예정이었던 성적 우수자 한 명?

너무 흔한 소재라는 게 흠이긴 하지만 그걸 어캐 살리냐가 중점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