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있는 사람이든 예의없는 사람이든 얼굴을 마주보자 하는 말.

"안녕하세요."

그리고 그 인사한 대상과 떨어지며 하는 말.

"안녕히가세요." & "안녕하계세요"

처음 마주보며 인사하고 처음으로 이별할때도 인사하고 마지막으로 마주볼때도 인사한다.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나를 응원해주며 낮밤 가림없이 일하는 부모님에게도 처음 본것처럼 우린 인사한다.

그것이 사회적 약속이자 예의니까. 그리고 그거라도 해야 누군가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 누군가와 같이 있을 수 있는 방법이니까.

그니까 오늘도 누군가와 마주보며 처음인것 처럼 친숙하게 인사한다.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