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랑 마족이 재해를 당해 무인도에 떨어짐.

인간이랑 마족은 서로 무시하면서 사이 안 좋음.

인간은 과학 기술이 발전해있지만 마법을 못 쓰고, 마족은 과학 기술이 없지만 마법을 잘 씀.


떨어진 사람은 인간 남자 1명이랑 마족 여자 1명.


근데 하필 그 인간 남자가 화학자이고, 마족 여자는 마법사임.


둘은 서로 투닥대다가 각자 뭔가를 해냄.

남자는 거기 있는 재료로 꾸역꾸역 제련을 하고 물건을 만들고 석유에서 뭔가를 자꾸 뽑아내고

여자는 마법으로 뭔가 해냄.

그 결과 남자는 물자를 만들어내고 여자는 힐하고 상호보완.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가며 사랑이 싹트고

서로를 보완해줄 수 있는 그런 관계로

서로가 서로가 없으면 안 되는 존재가 되는 거지.


그렇게 서로 마법 기술과 과학 기술을 공유하고

알콩달콩 사는 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