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이 피었다
머리에는 햇나물
광주리를 이고
허리춤에 꽃을 꽂은
아낙네처럼
햇순 물가에 손을 씻는
봄의 한허리에
철쭉이 핀다
영산홍, 흰철쭉, 진달래...
얼굴도 모를
이토록 빼어닮은 꽃들이
만춘에 회포를 풀듯
한데 엉긴다
철쭉이 피었다
춘산의 중마루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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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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