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담아낸 병을 하나 둘씩 모으기 시작했다.
점점 짙어져가는 눈물을 보며 지금의 밝음을 알아갔고, 머지않아 과거의 맑음을 그리워 할 것이다.
휴지에 담긴 눈물에는 끝없는 두려움만이 남았다.
점점 어두워지는 밝음을 보며 움직이지않은 후회를 알아갔고, 머지않아 굳은 휴지가 되었음을 인지 할 것이다.
피보다 진한 눈물에 젖은 두루마기는 전시되어 보관되었는가.
어쩌면 누군가가 입고 돌아다니며 멋을 낼지도 모른다.
오늘도 눈물을 모은다.
먹칠한 두루마기를 입고 멋을 낼 누군가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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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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