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여름을 보낼 때는 무더위 속에 힘겹게 살아가지만

사계절 중에서 미화성이 가장 심한 계절이다


시간이 지나면 여름 기억은 아지랑이가 피어난다

떠올려 본다면 뿌옇게 일그러져

어땠는지 기억해 내지 못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그 속에 자리잡은 채 피어오른 기억은


여름의 날씨가 좋아 쨍하게 웃는 너의 모습과

그런 너를 좋아하여 땀이 송골송골 맺힘에도 

나 또한 여름이 좋다고 말해버리는 나의 모습


이런 여름은 미화의 계절이다





창작문학챈 첫 글인데 미숙해도 좋게 봐주세요 

글 쓰고 싶을때 가끔 놀러올게용

오늘 하루도 수고 많은 당신! 

내일은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໒꒰ྀ ˶ • ༝ •˶ ꒱ྀི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