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 하나 비척대 걸어간다
달무리 그를 바라보며
빗줄기 흩뿌린다
직립에 위협을 겪어
긴다 해도
눈에는 여전히 광채가 만연해
차마 다가가질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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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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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pa
kna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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