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써보고 있긴 한데 확실히 소설이란걸 쓰는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 아직 발단 부분인데 설정붕괴 일어나고 ㅅㅂ

쨋든 가져온 아이디어랑 줄거리는 이거임


아이디어는

주인공이 누군가를 사랑하면 계속해서 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 앗아가는 속도는 사랑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짐

그리고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순간 주인공도 어려짐

어려지는 정도도 주인공이 사랑했던 정도에 따라 다름

머 그래서 주인공은 계속 누굴 사랑하기만 하면 평생 살 수도 있는거지

(근데 주인공은 이걸 모르고 엄마 아빠를 존나게 사랑해버림)



지금까지 쓴 줄거리는

한 여자가 있음

일단 외모는 쥰내 이쁜 도내 s급 미소녀라 치자고

근디 이 친구 심상치 않아

남들보다 성장속도가 눈에 띄게 느리거든

병원에도 가봤는데 딱히 문제가 있는 것 같진 않대

걍 안심하란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친구 아버지가 뒤짐

대충 17쯤에

근데 이 친구 아버지가 뒤지자마자 키가 작아짐

키가 작아져서 어려진 자기 자신을 본 이 친구가 혹시 시간이 돌아온 건가 싶어서 아버지를 찾아보지만 지가 어려진게 맞았음

엄마는 아빠가 뒤진게 아무렇지도 않아보였지만 슬퍼서 자결

엄마가 뒤지자 또 이 친구 어려짐

결국 이 친구 엄마 아빠 재산을 꿀꺽하고 학교도 안가고 히키코모리로 전향

그렇게 5년을 살다 그 친구는 존나 잘생긴 가수 하나를 좋아하게 됨

그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서 망가진 몸도 가꾸고 피부관리도 하면서 점점 삶이 개선되어감

때려쳤던 공부도 시작하고 알바도 시작하면서 점점 열심히 살기 시작함

그리고 알바해서 열심히 모은 돈으로 그 가수의 콘서트도 보고 ㅇㅇ

그리고 실제나이 26살 신체나이 18살쯤 될 때 그 가수의 팬 사인회에 감

그리곤 냅다 "사랑해요" 시전

그리고 그 날 그 가수가 뒤짐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은 다음 날 다시 어려진 자신을 확인했고 뉴스기사로 그 가수의 죽음도 확인함







일단 줄거리는 여기까지 생각했음

우리 주인공의 이야기를 약간 잔잔한 일기를 보다가 교훈을 얻는 느낌으로 함 풀어보고 싶은디 진짜 소설 써보는게 처음이라 존나 어렵더라 귀찮기도 했고

쨋든 귀찮으먼 아카챈분들도 하지마시고

난 일단 끝까지 써보긴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