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한테는 찍소리도 못하고 BB한테만 성을 낸다"

이것과 비슷한 문장이 반복되는 시였음


AA = 서민들 등쳐먹는 진짜 나쁘고 악독한 사회 지배층

BB = 나랑 마찬가지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소시민


대충,

나란 놈은 내 월급 떼먹은 사장한테는 찍소리 못하면서 김치 적게 준 국밥집 사장한테는 당당하게 지랄하는구나!

이런 느낌으로 자조하는 내용이었음


수험생 때 공부한 시였으니 아마 꽤 유명한 현대시인 것 같음


문득 생각났는데 물어볼 데가 없어서 여기에 질문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