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이 가고 아침해가 떠오를때



이저녁에 보이는 황혼이 가면


밤이 찾아와 해는 떠나가고


이별이 찾아와 사람들은


가택에 몸을 숨기며


고요한 어둠이 계속된다



아아 얼마나 힘겹던지


침흘리며 자버렸네


해 떠오르기전 찾아오는 여명에


가슴이 따뜻해지네



떠올라가며 붉은 몸 보이는 저 태양이


오늘도 아름답구나


를 사무치게 느끼다 보면


때이른 기상이 나쁘지는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