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 꾹꾹 눌러담은
오갈 곳 없는 적대감은
자아가 깊게 잠들어버리면
비로소 이를 드러내는구나
머릿속에서 수천 번 목을 졸랐던
내 인생의 숙명적인 악역들을 향한
무의식 속의 적대감의 해방
곯아 떨어진 나의 해악한 기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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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나는 이갈이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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