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전....
1년전...
세상은 미쳐 돌아가고 있엇다

나는 티라미수랑 티라노랑 헷갈린다
지효는 엄마 없다
그래서 용사 김범철이 나선다
그는 비록 honest를 호네스트라고 읽는 친구지만
성격은 착하고 시원시원 했다

그가 장래희망을 용사로 정한 계기는
내가 만들어서 유명한 게임이라고 뻥친 -dark honest-라는 게임이었다
그는 유독 주인공 노예에게 동조했고 그는 자신도 용사가 되어 머릿속 고덕과 맞서 싸우리라 다짐했다

다시 현재, 범철이는 우선 학교에서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 고덕유치원 빨갱반 김선자를 먼저 맞서 싸우기로 했다

김선자는 유치원생이지만, 2006년 고덕이 문득 떠올린 맞짱특기생에 합격하면서 굉장한 아이라는 것을 세상에 알렸다

그래서 범철이는 쫄아서 오줌쌋다
중소기업의 사장 아들인 성배는 자신 아버지의 회사 제품인 잘말라요 기저귀를 줬지만 범철이는 하기스만 쓴다며 잘말라요 기저귀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그러자 성배는 왜 우리 아빠 무시하냐며 맞짱을 깟고 일진 출신인 범철이한테 개쳐발리고 찐따되었다

-다음 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