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전의 순간.

김선자는 범철이를 보자마자 말했다

"뭐 다른 건 필요없고.. 네가 진다면, 넌 내 까까를 책임져야 할거다..."

한편 찐따가 된 성배는 자신 아버지 회사의 제품인 맛있어요 유아용 까까를 추천했지만 범철이는 무시하고 말했다

"좋아. 대신 네가 진다면, 넌 나의 성ㄴ.... 아니, 나의 여동생이 되어서 근ㅊ....."

"미친 유치원생이라고!"

"알겠다. 대신 네가 진다면, 너도 나한테 맛있는 밥을 사줘라."

"각오는?"

"얄."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몸매는?"

"끝내줘요!"

"조진다"

우어아ㅏ아아아아앙


하지만 체격 차이라는게 있다

아직 성장중인 아이에게 범철이는 가차 없이 배때지를 걷어찼고 선자는 즉사했다

범철이는 잡혀간다



-다음 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