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철이는 잡혀갔다

성배와 나 그리고 지효는 범철이 면회를 간다

지효는 엄마 찾는다

나는 옆에 있는 카페에서 티라노랑 티라미수랑 헷갈려한다

중소기업 사장 아들인 성배는 경찰관들에게 자신 아버지 회사의 제품인 잘잡혀요 수갑을 홍보하고 있었고 그게 히트치면서 성배는 돈 많이 번다

범철이는 곧장 재판장으로 갔고 무죄판결을 받는다

근데 무죄판결 받자마자 호날두 세레머니 하다가 재판장 능욕죄로 사형집행한다

이제 세상이 좀 정리되나 싶지만

성배와 나, 지효는 또 모험을 떠난다


-다음 주, 다크 아니스트의 마지막 편이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