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는 시작되었다.
칼과 방패와 철퇴가 서로 맞붙었다.
그러나 우리는 사기가 떨어질때로 떨어진군인들과
신병여럿뿐이였다. 당연히 실력의 차이로 인해
우리쪽은 철퇴에 부딪치는대로 나가떨어졌다.
그래도 다행히 지원군이 온다는 소식에
시간이라도 벌기로했다. 점점부상자들은 많아지고
수세에 몰리기시작했다.
순식간에 산적들은 부상자들을 둘러쌌다.
그순간......
나는 몸이멋대로 움직였다.
나는 부상자들 앞에 등졌다.
그리고...각오에 찬채 말하였다.
나 먼저....쓰러트리고가라...이명예도 없는 
습격자들아............
나는 그렇게 단신으로 산적들에게 달려들었다.
나는 온몸으로 맞아가며 싸웠다.
모두를 지키겠다는 각오는 약탈을 하겠다는
의지보다 강해 아픔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던중 산적한명이 가장 어린 대원을 공격했다.
당연히 소년은 온몸이 굳은채 겁에질렸다.
나는 무기하려고 했지만그와 했던대화가생각났다.
저...집으로가면 빚을 갚고 엄마를 도와주고 싶어요
저는 홀어머니를 두고있어서...헤헤...
그순간 나는 누구보다 빠르게 소년을 감쌌다.
그리고 소리쳤다.
너!!!살아돌아가서!!반드시!!!빚을갚고 어머니를
도와주겠다고 했잖아!!!!!멍청아!!!!!!!!!!!!
순간 고통은 기압에 눌려 느껴지지않았다.
 산적이 소리에 놀라자나는 빠르게 산적을 베었다.
하지만 산적들은 아직많이남았다.
그리고 미처 피하기도 전에 두목의 철퇴에 맞아
기절했다.
정신을 차려보니처음 보는곳이였다.
눈앞에있는 사람은 자신을 의무관이라
소개시켜주고 나덕분에 있었던일을 말해줬다.
내가 기절했을때 절묘하게 지원군이온겄이였다.
나는 부상자들은 어떻게 되었나 묻자
모두안전하다고 했다. 그리고 어느 어린 대원이
편지를 주었다고 했다.
편지의 내용은 이러하였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구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저는 고향으로 돌아가
빚을 갚았습니다. 감사인사로 이렇게라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나는 편지의 내용을 읽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다행이야.....잘되서...
그렇게 상황정리는 끝나고 나는 짭짤한 돈과함께
고향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