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말한다.
천공을 동경하는 나무는
제 손을 위로, 더 위로 뻗는다고.
사람들은 모른다.
천공을 뚫을수록 나무가
더 깊에 땅바닥에 뿌리내린다는 걸
푸른 하늘을 동경할수록
점점 땅에 단단히 귀속되는데
좁은 시야는 땅 밑을 보지 못해
졸지에 불쌍한 나무는
고결한 이상주의자가 되어버렸다.
구독자 3262명
알림수신 40명
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나무는 위로만 자라지 않는다
추천
7
비추천
0
댓글
3
조회수
110
작성일
수정일
댓글
글쓰기
바람불어창문
이야기꾼루세트
쏟아맞추다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28141452
공지
[필독] 창작문학 채널 사용 규칙 (2024. 04. 11 ver)
694
공지
창작문학 채널 가이드 (2023. 06. 19 ver)
1526
공지
(공사중) 2024 산문 총정리
404
공지
[필독]창작문학 채널 공지 모음
2948
공지
신규 릴레이: 릴레이/나무) 시작! + 릴레이 규칙
79
공지
☆☆☆2024년 1분기 이분기의 문학 수상작 발표☆☆☆
152
공지
☆☆☆2023년 올해의 문학 최종 수상작!!!☆☆☆
432
공지
아카 대회 모음+우리 동네 이벤트 모음
5621
숨겨진 공지 펼치기(4개)
2154
🏅챌린지
음악 챌린지 - 라 캄파넬라
[5]
170
8
2153
🖋시
행복의 나라로
[3]
140
8
2152
🖋시
이 나라에서 정신병이란
[9]
328
14
2151
📖소설
백치
[7]
295
8
2150
🖋시
페르소나
[2]
122
8
2149
📖소설
아들아 너는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15]
470
8
2148
🗃모음집
창작문학채널 수필 문학 5선
[5]
267
10
2147
📖소설
쌍문동 산타습격사건
[7]
265
8
2146
🗃모음집
창작문학채널 시 문학 11선
[12]
474
12
2145
🖋시
시인은 늘 죽어있다
[3]
157
8
2144
🖋시
삼류 악역의 독백
[3]
111
7
2143
🖋시
3*3 마방진 *2
[4]
235
14
2142
🖋시
엄마
[6]
206
10
2141
📖소설
겁쟁이의 도약
[14]
198
5
2140
📖소설
연인이된 남매 4
[5]
250
5
2139
📖소설
삼류
[14]
276
9
2138
🖋시
공부
[10]
155
7
2137
🖋시
칭찬한다옹
[8]
163
9
2136
🖋시
바람 한 점 없는 겨울 바다 위에서
[10]
411
14
2135
🖋시
[시] 예술가의 방
[7]
149
7
2134
🖋시
아니, 왜 휴강?
[5]
181
9
2133
🖋시
바다가 되어
[2]
145
7
2132
🖋시
ㄱ으로만 시작하는 시
[3]
171
10
2131
🖋시
하이쿠 한 수 읊겠습니다.
[5]
225
10
2130
🖋시
가을밤
[2]
153
7
2129
🖋시
나무는 위로만 자라지 않는다
[3]
111
7
2128
🖋시
삽화
[8]
114
7
2127
🖋시
푸른 하늘-나무-절기, 딱따구리
[2]
135
10
2126
🖋시
4학년의 월요일
[4]
162
10
2125
🖋시
독서실 빌런
[2]
115
8
2124
🖋시
가
[2]
129
8
2123
🖋시
다다다 다다다다 다다다
[13]
484
18
2122
📖소설
"록 밴드를 한다고? 너 지금 제정신이야?"
[15]
361
9
2121
🖋시
국어 교육
[3]
160
11
2120
🖋시
무슨 말을 전해야 할까
[7]
253
12
2119
🖋시
눈 먼 항해
[2]
101
7
2118
📖소설
연인이 된 남매 프롤로그
[10]
268
6
2117
❓피드백
[감평대회] [수필] 내가 대회 첫빠따였고, 아마 마지막빠따인 듯
[2]
149
5
2116
🖋시
정류장 구더기
[3]
285
15
2115
📖소설
단편소설 용담
[5]
226
9
2114
🖋시
안될걸 알면서도 난 말했다
[3]
160
7
2113
🖋시
두통때문에 해보는 생각
[3]
133
9
2112
📖소설
98년 8월
[9]
246
7
2111
🖋시
아버지의 대답
[7]
148
8
2110
📔수필/극본/독후감
나에 대하여
[7]
21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