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행 철도여행 04. 카나가와현 가마쿠라시 가마쿠라역 출발 도쿄도 시나가와역 도착 요코스카선 도시철도 그린샤


이번화 열차운임 1인 1510엔(약 16000원)


요코스카선 간단설명: 카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쿠리하마역을 시작으로 도쿄도 도쿄역까지가는 19개 정거장에 거리 73.3km를 운행하는 대도시통근교통으로 지정된 노선이다.

JR동일본이 운행한다. 도쿄역 이후구간은 소부선 쾌속과 직결운행한다.


도시철도 그린샤 간단설명: 대도시통근교통 거의 대부분 열차에 붙어있는 특별칸이다. 열차의 중간쪽에 두량으로 구성되있다.

안은 크로스시트로 되있으며 일반석보다 500엔~1000엔정도 더 내야 탈수있다. 두층으로 되있어 2층에서 밖을보면 경치가 멋있다.


오늘은 도쿄근교인 가마쿠라에 놀러왔다.

하세,에노시마 등 여러지역을 간후 이제 시나가와에 가려고한다.

시나가와로 가려면 요코스카선만 가능한데 요코스카선 열차에는 그린샤가 붙어있다는것을 알게되어 전부터 타고싶었던 그린샤에 타기로한다. 그린샤칸안에서 그린샤칸 탑승요금을 내면 약 200엔(2000원)정도 비싸므로 먼저 가마쿠라역 요코스카선 승강장에서 구매했다.

그린샤이용 요금은 일반요금+그린샤요금을 내야한다.



평일,이용구간 50km까지인경우평일,이용구간 51km이상인경우주말,이용구간 50km까지인경우주말,이용구간 51km인경우
승강장에서 구입시780엔1000엔580엔800엔
열차안에서 구입시1040엔1260엔840엔1060엔

승강장에서 구매하려면 스이카 교통카드로만 가능하다. 교통카드가 없는경우 대합실기계에서 구매해야한다.

나는 스이카 교통카드를 쓰므로 승강장으로 내려가서 구매했다.

먼저 스이카 교통카드를 기계위에 올린다음 시나가와라고 적힌 버튼을 눌렀다. 오늘은 평일이기에 총 요금은 1510엔(약 16000원)이었다. (기본요금 730엔+그린샤칸 값 780엔) ITX청춘은 이구간이 8400원이지만 매우 비싸다고 느껴젔다...  요금은 교통카드에서 빠져나갔고 그린샤 요금을 지불했다는것을 증명하는것은 교통카드로 가능했다. 표같은것을 챙길일도 없어 매우 좋았다.


그때쯤 안내방송이 나온다.

“間もなく 二番線に 成田行き 電車がまいります”(잠시후 2번선에 나리타행 열차가 들어옵니다.)

나는 10번째 량에 있는 그린샤칸에 탔다.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그린샤칸에는 1칸마다 승무원이 있어 부정승차를 잡을수있다.

잡을수있는 방법은 바로 자리 위에달린 빛의 색깔이다.

스이카를 갖다대면 반응하고 빨간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뀐다.

이것으로 요금을 냈다는것을 증명할수있었다.


7:00분 열차는 가마쿠라역을 떠났다.

내가 자리를 잡고 완전히 앉기 시작한것은 7:02분이었다.

앉자마자 안내방송이 나온다.

”次は 北鎌倉駅です。”(이번역은 기타가마쿠라역입니다.)

가마쿠라역에서 기타가마쿠라역까지 간격은 2.2km였기에 3분만에 금방 도착했다.

기타가마쿠라역은 가마쿠라가 막부가 있어서 그런것을 표현해 역승강장을 짙은갈색 나무로 지었다.

기타가마쿠라역 인근에는 거의 아무것도 없어서 타는사람은 없었다.

열차는 7:03분 기타가마쿠라역을 떠났다.


기타가마쿠라역을 떠난후 창밖을 보니 밖에는 산들이 보였고 그사이에는 신사가 보였다.

7:06분 안내방송이 또 나왔다.


次は 大船駅です"(이번역은 오후나역입니다.)

가마쿠라시에서 가장큰역 오후나역에 도착하였다.

도카이도본선,요코스카선,네기시선,쇼난신쿠주라인,쇼난에노시마선 총 5개가 서는역이다.

창밖에는 승강장에 서있는 많은사람들이 보였다.

가마쿠라역에서는 그린샤에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오후나역에 도착하니 좌석이 어느정도 채워졌다.

열차는 7:07분 오후나역을 떠났다.


추가로 열차는 도쓰카,히가시도쓰카,호도가야역에 정차했다.

하지만 이역에 타는사람은 기타가마쿠라역보다는 많았지만 그렇게 많이 타지는 않았다.


7:22분 안내방송이 나왔다.

”次は 横浜駅です。JR線、東急 東横線、相鉄 本線、みなとみらい線、京急線、横浜市営地下鉄 ブルラインは も乗り換えです。"(이번역은 요코하마역입니다. JR선,도큐도요코선,소테츠본선,미나토미라이선,게이큐선,블루라인으로 갈아타실수 있습니다.)


이번엔 하루 20만명이상이 이용하는 요코하마역에 도착하였다.

무려 10개의 노선이 서는 거대한 역이다.

거대한역인 만큼 승강장에는 사람머리만 보일정도로 매우 사람이 많았다.

그린샤는 만석이 됬다. 일부는 그린샤에 못타 짜증나하는 사람도 발견했다.


7:33분에는 신가와사키역에 도착했다.

여기서는 사람이 일부 조금만 내렸다.


7:36분에는 노선 6개가 서는 무사시코스키역에 도착했다.

여기 근처가 주택이 많기에 많은사람들이 하차했다.


7:42분에는 니시오이역에 도착했다. 그렇게 사람이 많이 타지도 내리지도 않았다.


7:47분에는 드디어 시나가와역에 도착했다.

신칸센과 같이 6개의 노선이 서는 하루 50만명이 이용하는 매우 큰역으로 근처에 마이크로소프트,소니등 큰회사도 많았다.

나는 내릴준비를 하고 내렸다.

확실히 승강장에는 많은사람들이 내가 내리자마자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심지어 일반열차칸에는 사람이 꾸역꾸역 들어가는것이 보였다.

나는 많은 인파를 뚫고 천천히 좌측통행을 하며 대합실로 올라갔다.

시나가와역에서 신칸센을 제외한 모든열차는 중앙 개찰구에서만 나갈수있다.

그래서 중앙 개찰구에는 줄을 서면서 통과했다.

나는 시나가와역 서쪽출구쪽으로 갔다.

서쪽출구가 회사가 많은쪽이기에 사람은 굉장히 많았다.

시나가와역에 사람이 정말많은것을 느끼는데 그 이유는 전에는 시나가와역에 낮 12시에 도착했을때도 점심시간도 아닌데 서쪽출구로 들어오는 사람은 1분에 1000명도 넘었다.(진짜임.) 서쪽출구의 폭은 약 10~15m정도이기에 많은사람이 와도 꼬여서 막 움직이기 힘든정도는 아니였다. 그후 시나가와역에 "키지"라는 오코노미야키 체인점에 가서 오코노미야키,야끼소바를 먹었다.


오늘은 요코스카선 그린샤 얘기였습니다! 아쉽게도 내일은 연재날이 아니네요ㅠ. 여러분 모두 목요일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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