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오묘한 생각이 드는군요

1. 수능까지 4주 남았는데 글을 끄적여도 되나

2. 목표가 프란츠 카프카인데 내 필력은 발끝도 따라갈 수 없다.

3. 장르의 갈피를 잡기 힘들겠다. 용병물적인 건 1화에만 나오고 내 군사적 지식은 얄팍한데 1화를 잘 쓸지도 의문이고 나머지는 복수극으로 전환할 건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래서 탈챈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것이 저의 단순한 한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