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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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36화

-Knifer&…(4)-


[럴스], ‘렐쉬’ 지금여기선 ‘나이퍼’와 ‘팔이 많은 녀석’과 혈투중 ‘나이퍼’에 의해 티긑이의 손가락이 엄지와 검지빼고 잘려져 버렸다.


“티긑아!!!”


‘팔이 많은 녀석’과 싸우던 키읔이와 로니, ‘나이퍼’와 싸우던 나머지 멤버들은 동시에 말을 했다.


“꼴 좋게 잘렸네에..?? 하하하!!”


‘나이퍼’가 웃었고 이응이는 침착하게 판단하려했지만 생각한 그때 이미 오른손이 녀석의 얼굴을 강타한 상태였다. 그러곤 왼팔로 녀석의 얼굴을 오른다리로 녀석의 양쪽다리를 왼다리로 녀석의 명치를 사정없이 골고루 팼다. 그리고 녀석이 양팔을 휘두르려 하자 오른발로 왼쪽 칼날의 넓은 부분을 밟아 막고 나머지 왼팔은 오른발로 칼날의 넓은 부분을 차버렸기에 절단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녀석은 끈질겼다. 이응이가 다리를 막는데 쓰자 오히려 녀석은 자신의 발로 녀석을 날려버리곤 칼을 한번 혀로 핥은뒤 자세를 잡았다. 허나 자세를 잡았지만 녀석의 양옆에서 기윽이, 니은이가 검으로 달려오던 상황 이었기 때문에 자세를 풀고 이 둘을 베려 몸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 둘은 검을 녀석에게 닿기전에 베어 칼끼리 맞고 튕겨졌다. 녀석이 뭔가 베인느낌이 들어 기쁜 표정으로 이 둘을 처다 봤지만 멀쩡한걸 보고 다시 달려 들러 하자 피읖이가 표창을 여러게 던져 하나를 녀석의 눈에 맞췄다. 그다음 이응이가 뒤를 공격해 녀석을 넘어뜨렸다.


“이새끼… 티긑이의 몫으로 패주마”

“끄으윽… 이새끼들이?!!”


이응이는 계속 녀석을 패기 시작했다. 물론 뒤에서 녀석의 뒤통수를 노렸지만 말이다.

로니는 티긑이의 오른손에서 피가 나온걸보고 그쪽으로 가려했지만 키읔이가 이를 말렸다.


“로니!! 나 도와줘…”

“키읔아…”


로니는 ‘나이퍼’와 ‘팔이 많은 녀석’을 번갈아 훑어 보고 키읔이의 손을 잡은뒤 말했다.


“당연히 도와주지!!!”

“얌마… 믿고 있었다고!!”

“뭐하냐? 로니 ####,키읔이? 그행동은 ‘접점’…”

“뭐라…? 어… 지배자?“


로니는 ‘접점’에 이르렀으며 키읔이도 옆에 있었다.


”넌 좀전에 봤잖냐? 키읔? 로니 넌또왜?“

”야 ‘지배자’ 만난김에 키읔인 권능좀 다 말해봐“

”죽어라… ‘고유 권능’은 ‘강화’, ‘십자 권능’은 ‘복사’다 됬냐?“

”겜시요 여 키읔아! 좀있다가 ‘십자 권능’ 쓰면 내거 ‘복사’한뒤 회복해”

“으응… 오케!”

“그럼 나의 ‘동굴’에서 꺼져라”


그말을 끝으로 ‘접점’은 끝이 났다.


“이 개놈들이… 싸움에대한 예가 아니잖냐? 앙?”

“씨발 너도 해본적있으니 손잡는게 ‘접점’이란걸 아는거 아니야?”

“뭐?… 아… 기억났군…”

“에?”

“켈리스… 다 그년 때문이다“

”뭐라는 거양..?”

“오랜만에 좆같은 기억이 떠올랐다… 고맙다 로니 ####…”

“병신… 어차피 찾으면 죽일거잖냐…“

”너도 들었구나“

”뭐?“

”‘접점’은… ‘배반자’다…“


‘팔이 많은 녀석’은 궁시렁거리다 갑자기 비장한 표정을 짓곤 6개의 팔들을 각 3개씩 로니와 키읔이에게 보내 공격을 시작했다. 고작 3개지만 이들의 위력은 상당했다. ‘가드’로 베려하면 팔을 굽히고 잡으려면 손가락을 모아 미꾸라지 처럼 피해갔다. 키읔이는 양팔이 없으니 그냥 일방적으로 처맞았다. 그러곤 녀석이 {켈퍼}를 장전했고 로니를 향해 한번 쏴서 하체와 상체가 분리되 나가 떨어졌다.


“로니!!!”

“난 괜찮아!!!”

“죽어라”


녀석은 다시한번 {켈퍼}를 쏴 키읔이의 오른다리를 날려버린뒤 팔들로 계속 공격해 키읔이의 접근을 막았다. 로니는 조금씩 ‘재생’하고 있었고 그걸본 녀석은 로니에게 집중공격을 하며 ‘재생’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키읔이가 정신을 잃기 시작하자 다시한번 ‘십자 권능’을 발현해 로니를 보며 로니의 ’십자 권능‘을 ’복사‘했고 순간 온몸이 조금씩 ‘재생’되기 시작했다. 녀석은 그걸본뒤 팔들과 {켈퍼}로 조져버리려 했지만 로니가 자신의 팔로 녀석의 다리를 자르며 로니또한 녀석을 필사적으로 막으며 그 {켈퍼}를 대신 맞았다. 로니의 목이 날아가 움직임이 없자 녀석은 웃었고 키읔이는 울부짖었다.


“로니!!!!!”

“하하하하하!!!!!! 미션은 실패지만… 그저 좆같은 이 기분이 덜어졌다 고맙다!! 로니 ####!!”

“개새끼가아…!!”

“그다음은 너다 미련한 놈아”


그러곤 키읔이에게 다가갔지만 순간 녀석은 위협을 느끼고 뒤를 돌아봤을땐 로니가 ‘십자 권능’을 발현한 체로 순식간에 녀석의 머리를 강타했다.


“로니!! 괜찮아…? 로니…?”


로니는 이상했다. 이성이 없어 보였다. 심지어 ‘십자 권능’을 발현했지만 ‘지배자’의 손이 없었다. 녀석의 표정이 구겨지며 울부짖었다.


”너는… 또!!!! 날 비참하게 하는구나!!! 이 개새끼!!! 그저… 넌!!! ’배반자‘의 꼭두각시일 뿐이다!!! 그저 ’배반자‘의 개새끼일 뿐이라고…”

“드디어 미친거야…?“

”저건…  개새끼다… 너무 무섭고 고통스러우며 트라우마가 발동되는군…”

“뭐라고…?”

“전에도… 저런 녀석이 있었다…”


녀석은 뭔갈 중얼 거렸지만 금세 정신을 차리곤 로니에게 달려들었다. 녀석의 웃음기는 없었으며 그저 땅에서 로니를 죽이겠단 표정으로 모든몸을 혹사시키는 수준으로 팔들과 다리를 사용했다. 그리고 로니는 그냥 맹한 표정으로 녀석의 공격을 통과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녀석이 양팔에 {켈퍼}를 갈겼지만 로니는 멀쩡했다. 공격이 로니의 모든몸을 통과했다. 허나 로니는 주먹으로 녀석을 계속 공격했고 녀석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녀석의 표정은 당황한 기색이 하나도 없이 그저 한번 겪었던걸 다시 경험하는것처럼 보였다. 그러다 키읔이도 온몸을 ‘재생’했고 녀석의 뒤통수를 갈겼다.


”넌… 눈치가 없나?“

”닥쳐 넌 오늘로 끝이야“

”… 어쩌면 그럴지도…“


녀석은 체념한 표정으로 하늘로 뛰올라 6개의 팔들을 로니의 몸에 꽃있지만 로니는 계속 온몸을 통과할뿐이었다. 그러다 로니는 하늘로 날았다, 아니 계단 걷듯 천천히 올라갔다. 그리고 녀석은 팔들을 계속 로니의 몸통에 있도록 유지 시켰고 양발로 최대한 막으며 로니가 치는 주먹들의 피해를 최대한 줄였다. 키읔이는 하늘에서 싸우는 이 둘이 그저 경이로울 뿐이었다. 그러다 로니의 몸통에서 팔들이 통과 되지 않고 하늘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로니!!!”

“드디어… 막았군!! 이젠 ‘개새끼’는 없다 이젠 죽이는 것도 안통하니 널 ‘지배자’님께 데려가겠다 로니 ####”

“뭐래 니가 죽여놓고말이야…”

“로니…?”

“그래 나 방금 죽었었다 목이 끊어졌어 엄청나게 아프더라고…“


이젠 다시 맨정신으로 로니가 ‘지배자’의 팔을 소환했고 녀석도 내려오며 더욱 맹렬하게 싸우기 시작했다.

‘나이퍼’가 멤버들에게 제압당하고 이응이가 지속적으로 녀석을 패자 녀석은 팔을 파닥거렸다. 그러다 몸을 뒤집어 이응이를 향해 칼을 휘둘렀고 이응이도 급하게 뒤로피하며 엉성한 가드를 세웠지만 녀석의 공격을 맞아 너클이 부숴지고 양팔에 피가났다. 그러곤 녀석은 얼굴이 구겨지며 말했다.


”저새끼는… ‘무언가’…“

”뭐래는거냐! 덤벼라!! 나쁜놈아!!”


녀석은 이응이가 달려오는걸 본뒤 칼날을 휘둘렀고 이응이가 다칠까 리을이가 몸을 날려서 이응이를 구하고 ‘나이퍼’나머지 멤버들이 이응이와 리을이 앞에 서 녀석의 공격을 안맞게 도와줬다. 그러곤 미음이가 도착해 이응이와 티긑이를 데려갔고 비읍이가 이 모든상황을 사령관님께 브리핑하는 중이었다. 그때 녀석은 비읍이를 응시하며 의문을 제시했다.


“저녀석은 너희들을 고기방패로 쓰니보지?”

“뭐라는거야!!!”

“봐! 불공평하잖아 너희들은 목숨걸며 싸우는데 저녀석은 뭐야…?”

“지랄마!!”

“내가 이를 해결해주지…”


그러곤 ‘나이퍼’는 ‘십자 권능‘을 발현했고 자신의 오른팔을 허공에 휘둘렀다. 어딘가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비읍이였다. 모두가 의문을 품었다. 그러곤 비읍이를 봐 멀쩡한걸본뒤 녀석을 처다봤다.


“역시 조준법좀 키울걸그랬나아…?”

“너… 뭐야!!!”

“뭐긴뭐야… ‘비장상 궤도 베기‘지… 이름이 간지가 나잖냐… 그저 ‘검기’일 뿐이지만 말이야…”

”애들아 난 괜찮아..!“

”씨바… 다행이네… 키미… 동정심은 있는거?“

”… 그게 뭐지?“


모두는 할말을 잃었다. 그러곤 비읍이가 다시말했다.


“모두들… 사령관님이 복귀하래…”

“왜?”

“코레와 난데스까?“

”티긑이가 과다 출혈로 쇼크가 왔나봐… 이응이도 피가 인멈춘데…“

”너 뭘한거야…?“

”그저 난… 살아생전… 그…“

”뭐래는거야 병시나…“


기윽이가 보다못해 공격자세를 풀고 이해할수 없단 표정으로 짜증냈다.


”느그 살아생전 좆도 안궁금하고 그런 가식적인 인공표정좀 짓지마“


‘나이퍼’는 뭔가 잘못됬다는 표정으로 슬퍼하고 있었다. 미간을 찌푸리고 자신의 칼날을 보며 더욱 역겨움을 사방으로 내뿜었다.


”난… 혈우병… 케…“

”똑바로 말해“

”사…사랑…해…“

”야…“

”닥쳐!!!!!!!!!!!!!!!!!“


녀석은 쇼파밑 끝쪽에서 뭔갈 찾은 말투와 그걸 굳이 손을 넣어 꺼내려 하고있었다. 그러곤 얼마안가 입을 열었다.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뭐라…는 거야…”

“사랑해…”


녀석은 울었다. 드디어 쇼파밑의 물건을 손을 넣는게 아닌 쇼파를 밀어버리는 선택을 한것처럼 엄청난 쾌감을 느끼는 표정으로 초점이 흐릿해진 눈으로 ‘팔이 많은 녀석’과 싸우고 있는 로니를 보며 외쳤다.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사랑해 켈리스 클리어겔!!!!!!!!!!!!!!!!!!!!!!!!!!!!!!!!!!!!!!!!!!!!”


모두는 경악했지만 녀석의 공격목적을 잃어버린 모습을 보곤 미음이를 따라 ‘패트로스 항구’로 후퇴했다.

로니는 키읔이와 ‘팔이 많은 녀석’의 맹공을 간신히 막고 있었으며 녀석은 로니몸에 밖힌 팔들을 꺼내려 노력해도 안되자 그냥 그 팔들을 로니와 함께 오른쪽으로 날려 버렸고 로니는 벽에 맞고 잠시 쓰러져있자 키읔이는 녀석의 발길질과 {켈퍼}를 ’강화‘로 막고, 버티며 최대한 몸을 사렸다. 로니는 ’지배자‘의 팔로 녀석을 계속 혼란시켰고 녀석은 {켈퍼}를 발사하며 ’지배자‘의 팔을 저지했다. 로니도 다시 일어서며 녀석에게 달려갔지만 그 뒤엔 녀석의 팔들이 로니를 저지했다. 허나 로니도 ’가드‘로 녀석의 팔들을 막기 시작했고 결국 녀석이 팔4개가 부러지자 팔들을 자신의 곁으로 가져온뒤 {켈퍼}의 대상을 로니에게 바꾸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자 키읔이가 ’강화‘된 팔로 녀석의 왼쪽 관자놀이를 강타해 녀석의 초점이 순간적으로 흔들렸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허나 그냥당할수는 없었는지 팔들로 키읔이에게 저항했고 다시 하늘로 날아올랐다. 로니도 급하게 와서 녀석을 막으려 했지만 {켈퍼}로 왼팔이 질리자 다시 ’가드‘를 세웠고 녀석은 마지막으로 {켈퍼}를 쏘면서 한바퀴를 돌아 건물과 인간, 로니, 키읔이에게 치명상을 주고 도망가려하자 로니는 급하게 추적했다. 그때 비읍이의 퇴각소리와 ’나이퍼‘의 울부짓음을 보고 키읔이가 로니를 데리고 급하게 ’패트로스 항구‘로 달려갔다.


“녀석… 잘튀네…”

“그래서 이응이와 티긑이가 과다 출혈이라는 거지..?“

”으응…“

”빨리 가자“


이 둘은 높게 뛰어 ‘패트로스 항구’에서 군인들의 배웅을 받고 가려했으나 로니는 다시한번 양팔이 잘려나갔다. ‘나이퍼’였다.


”어디가…? 켈리스!! 놀자~~? 어? 어?! 어?!!! 놀자아!!! 켈리스 클리어겔!!!!!!“

”저거 왜저래…?;;“

”미쳤네… 키읔아 먼저 가라…“

”후딱와라…“


그렇게 로니는 키읔이를 보내고 ‘나이퍼’에게 다가갔다.


36화 끝


-다음 화에서…-



죄송합니다… 요즘 글쓰는데 흥미가 잃어가 그냥 연재 주기를 화, 목, 토로 해보겠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이제 스토리로 와서 ‘+Beta’의 광기의 그 떡밥이 드디어 여기서 회수 되네요!!! 솔직히 이번 전투씬 7~8을 넘을거 같습니다!! 때가 되면 알게되겠죠ㅋㅋㅋ 그럼 오늘도 감사하고 다음화때 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