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영화 호위호식 속에살던 양반님

박주산채 단사표임 노래하던 양반님


고사속 백이숙제 되버리고 나서는

고사속 월왕구천 쓸개를 매일핥듯


핥고또 핥고핥고 혀닳을듯 핥고있네

님인지 임금인지 모르겠는 그임을

버들허리 세치혀를 내둘러 핥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