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지나간다.

해가지고 달이뜨며 하루는 지나간다.


누군가에게는 반복적인 하루이나,

누군가에게는 인생에서 티끝만한 시간이며,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이자,

누군가에는 시작인 하루는 


오늘도 하염없이 지나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