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흐느적거릴 때의 시간은
참으로 아름답소
몽롱하게 흐릿한 눈빛은
그 시간을 비추오
그 안에는 하나의 몸뚱어리가 있소
몸뚱어리를 덮는 따스하고 두터운 이불을
황금기에 보았다오
이불이 뿜어내는 색채가
눈가를 살포시 덮으니
입에서 흘러나온건 감탄뿐이구려
차가운 공기를 손으로 저으며
다시 한번 바라보니
아아아아 안타깝소
스쳐가는 하나의 인연처럼
그대는 이미 사라져간다오
똑-딱 똑-딱
하이얀 시계를 보며
그대가 다시 올 황금기를 기다리고있소
언제가 될지 모를
그 순간을 기다리오 영원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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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6 A.M. (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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