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냐, 음냐 나는 세상을 구하는 전사다.” 


내가 일어나면서 말했다. 


“아, 지금 몇 시지 친구랑 놀아야 하는데. 벌써 2시잖아!!”


 아빠께서 말씀하셨다. 


“오늘 우리는 세상을 구하러 출발할 거야.” 


 “아빠,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시나요. 아직 잠이 덜 깨셨나 봐요. 저가 안마해 드릴까요?” 


아빠께서 다시 강조하며 말씀하셨다. 


“아니 나는 잠이 다 깼고 이 세상은 파멸의 길로 접어들기 시작했어. 우리 집 앞에 같이 갈 동료들이 대기하고 있을 거야.” 


내 생각엔 아빠가 잠이 아직 덜 깬 것 같다. 아니면 이것은 꿈일 거라고 생각했다.


 “빨리 나가야지. 단 1분도 낭비할 수가 없어.”


 나는 어쩔 수 없이 집을 나섰다. 밖에 나가니 2명의 사람이 나와 있었다. 아빠가 한 명은 역사학자 친구, 한 명은 아빠의 절친이라고 했다. 


아빠가 말했다. 


“우리는 차를 타고 청주로 이동한 다음 청남대를 통해 다른 세계 즉 빛과 어둠을 나타내는 세계에 갈 거야. 우리는 이렇게 총 8개의 세계를 탐험할 거야.” 이렇게 나의 모험은 시작되었다. 


 차로 포탈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던 중 트렁크에서 무슨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그 소리는 바로 내 친구, 내가 놀기로 한 재희가 낸 소리였다. 


내가 말했다. 


“너 왜 여기 있어?” 


친구가 답했다. 


“나는 네가 너무 늦어서 너희 집으로 찾아갔는데 그 소식을 듣고 나도 같이 갈려고 차 트렁크에 숨었어.” 


“어휴, 어쩔 수 없지. 같이 가자.”


 “야호!” 


우리 둘이 신나서 말했다. 


드디어 우리가 청남대에 도착했다.


 내가 물었다.


 “왜 하필 역사학자 친구와 아빠의 절친과 같이 왔어요?” 


“아빠의 절친이 먼저 나에게 이 세상이 파멸된다는 얘기를 해 줬고 내 역사학자 친구가 이런 분야를 잘 알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아빠께서 대답하셨다.


 “일단 내 이름부터 먼저 말할게. 내 이름은 이근호야. 1000년 전에 한 악당이 탈출했고 몇 달 전 악당이 일을 시작했어. 이 세상에 이 세계의 질서를 깨트리는 가스를 퍼트렸고 이제 이 세상을 자기가 지배하려고 해. 우리는 9가지의 세상에서 신한테 인정을 받아 구역별로 성물을 받고 모든 성물을 쓰면은 합쳐지면서 무지개가 나오고 그 앞에 선 다음 소원을 빌면은 우리는 소원을 2가지 빌 수 있게 돼. 하지만 악당이 우리를 방해할 거야. 그리고 신들에게는 잘 보이는 것이 좋아. 신들은 각각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어. 그리고 악당도 강력한 무기로 우리에게 공격할 거니까, 조심해. 알겠지?”


 아빠의 절친이 친절하게 말했다. 


“내 이름을 안 말했지? 내 이름은 김우역이야. 나를 그냥 우역 아저씨라고 불러. 이 세계는 총 9가지 세계로 나누어져 있어 우리는 그중 가장 먼저 라이다크라는 빛과 어둠의 세상에 갈 거야. 이제 입장료를 끊고 들어가자.”


 아버지의 역사학자 친구가 말씀하셨다.


 “안녕하슈. 입장료는 성인은 5000원, 언내는 3000원이유. 끊을거유? 안 끊을거유? 빨리 정하슈.”


 “성인 3명에 언내 2명이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드디어 들어간다. 나는 들어가면서 수백 가지 생각을 했다. “그곳은 어떤 곳일까?”, “우리의 모험은 과연 안전할까?” 


“지용아 빨리 와.”


 재희의 목소리가 들렸다. 


“빨리 여기로 와.” 


이근호 아저씨께서 말씀하셨다. 우리는 인적이 드문 산길로 들어섰다. 


“우역 아저씨, 저 무서워요.” 


재희가 말했다.


 “앞으로 더 무서운 것이 많이 나올 텐데 이것도 못 참으면 어쩌누.” 


“네, 알겠어요...” 


드디어 산길이 끝이 났다. 바로 앞에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 옆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갔다. 


“얘들아, 우리는 여기 화장실에 있는 벽으로 들어갈 거야.”


 “아니, 아빠. 정신이 나가셨나 본데요, 여기 벽에 어떻게 들어가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죠. 그리고 저쪽에는 곰팡이가 피어있고 더럽잖아요. 됐어요. 저는 재희랑 집에 갈래요.”


 아빠가 갑자기 내 손을 잡으시더니 말씀하셨다.


 “자. 들어간다!” 그렇게 우리는 벽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 2편에서 계속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쓰는 소설이여서 글을 잘 못 썼는데 고칠게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