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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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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40화

-Knifer&…(8)- 녹슨 검


[럴스], ‘패트로스 항구’ 여긴 부상당한 기윽이와 저그 그리고 시망한 비읍이외 여럿 군인들을 뒤로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간신히 항구에 도착해 히읗이가 눈물을 머금으며 외쳤다.


“공격!!!!!!!”


그뒤 항구 위쪽에서 굉음과 머리의 반토막이 날아가 버린 ‘나이퍼’를 볼수 있었다. 하지만 녀석의 머리는 다시 정상이 됬다. 모두가 혼란해했지만 그 틈을 줄세라 녀석이 곧장 달려오며 ‘십자 권능’을 발동했다. 녀석이 팔을 휘두르며 군인들을 위협했지만 항구 꼭대기에서 날아오는 폭탄들에 녀석은 전진은 커녕 뒤로 가는것도 못했다. 저울이 움직였다. 이렇게 녀석이 발악할때 니은이는 기욱이와 저그의 출혈을 막을려고 자신의 옷 소매를 조금씩 찢어 붕대 역할을 했다.


“으아아… 저기요 아지매 이젠 스스럼이 없어 진거야?”

“…..? 응?  으….아….!!! 이 미친 변태 새끼야!!!!”

“엌킄 프흡 하하하!! 장난이야… 더럽게 아프네”

“기윽씨 저때문에 팔이…”

“자책 노노염 너 때문이 아닌 저어기 병신탓”

“…”

“그렇게 따지면 내가 병신이어서 너 오른팔 날아갔잖아 넌… 오른손 잡인데… 미안해… 좀더 서둘렀어야했는데…”

“…”


저그는 히끅거리다 결국 울었다. 마스크 없이 말이다. 11년만에 맨 얼굴로 울은 그는 마치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윌러스 용병들은 동요했다. 히읗이는 권총을 챙기고 ‘나이퍼‘근처에 다가가 총을 쏘기 시작했다. 감정을 숨기고 있는 눈치였다.


“킄!아아앜!아아잌!아악!”

“뭐래는 거여”

“꺼!… 져!!!!!!”


녀석이 바주카를 피해 히읗이의 권총을 순식간에 날려버렸다 그러곤 배쪽에 크게 두번 베어서 넉다운 시켰다. 하지만 날아온 바주카를 맞아 히읗이를 끝낼수 없었다. 이때 녀석은 ‘검은 피’눈물이 흐르고 미치도록 속도가 빨라졌다. 기윽이는 저 상황이 낮익었다. 그러곤 로니를 머릿속에서 떠올렸다. 그러곤 일어나 니은이의 검을 뺐고 울고있는 한 아이를 뒤로 한체 녀석의 목에 나머지 오른팔이 쥐고있는 검으로 감정을 실어 휘둘렀다. 녀석이 그걸 보고 몸을 뒤로 뺀뒤 왼팔을 기윽이 얼굴쪽에 휘둘렀지만 기윽이는 이미 검을 휘둘를때 몸을 숙인 상태였고 그자리에서 돌아 원심력을 매개체로 녀석의 다리를 베어 절단 시켰다. 하지만 녀석은 넘어지나 싶었으나 다시 꿋꿋하게 일어서 있었다. 하지만 휘청할때 생긴 잠깐의 틈에 기윽이가 검을 녀석의 머리에 찔러 넣어 시야를 차단시켰다. 하지만 팔을 마구잡이로 휘둘렀기에 결국 기윽이는 검을 놓쳤다.


“넌ㄱ! 이젝!! 죽었억!!!!”

“-됬다”

“뭑??라곳?”

“좆됬다”

“?”

“으아!!!”


기윽이가 울부짓자 나은이가 달려오면서 기윽이를 차서 넘어뜨린뒤 공중제비 한바퀴 돌고 녀석의 공격을 유연하게 몸을 구부리고 달리며 모든공격을 피했다. 그러다 항구쪽에서 사람들이 내려왔다.


“공격 왜 멈춘겁니까?”

“저기는 사각지대입니다 바주카를 못쏴요”


이런 잡담이 흐르자 항구쪽 사람이 총격을 허용했다. 그러곤 ‘킬원’군인들이 총을 들고 천천히 쏘며 녀석의 팔을 튕겨내며 니은이의 싸움을 스무스하게 만들었다. 무기는 없었지만 유연함 이 하나로 공격을 피하며 녀석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러다 녀석이 휘두르는걸 멈추고 눈동자로만 니은이를 따라갔고 곧장 자세를 취해 예측한곳으로 돌진했다. 니은이앞에 녀석은 도달했지만 히읗이와 윌러스 용병들 그리고 ‘킬원’의 총알에 얼굴이 맞아 니은이를 베지 못하고 오른팔에 상처를 남겼다. 니은이는 당황하며 녀석의 머리에서 검을 뽑고 녀석의 다리를 베갔다. 하지만 녀석은 멈칫할뿐 다리는 그대로 였다. 니은이는 생각했다.

‘어… ’매직션‘… 때처럼…’

생각하다보니 검을 무의식처럼알아서 베고있었다. 녀석이 넘어지고 니은이는 그 기회로 녀석의 팔(어깨랑 붙어있는곳)을 잘랐다. 그러더니 녀석의 모든 팔이 그대로 있었다. 잘린팔들은 굴러다니며 말이다. 그때 녀석이 오른팔을 휘둘렀고 니은이는 오른팔의 베였던곳이 한번 더 베여 그자리에 넘어졌고 고통스러워 했다. 그렇게 녀석이 일어서자 이제야 모든 군인들이 달려와 총을 쏴재꼈다. 그러곤 기윽이가 니은이를 데리고 벽쪽으로 잠시 데려가 휴식을 취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군인들의 총알을 보급하느라 늦었다고 했다. 하지만 상황은 처참해 보였다. ‘나이퍼’의 팔에 베여 비명소리가 계속 들렸기 때문이다. 저그도 울음을 멈추고 왼팔로 오른쪽에있는 단검을 들고 기윽이는 니은이의 검을들고 다시한번 전진했다. 군인들의 절반이 당해서 고통스러워 할때 구세주처럼 둘이서 녀석에게 당했던 그 자세로 다시 녀석과 함께 서로를 응시하며 아까는 못했던 합을 보여주려 칼을 꽉잡았다. 녀석이 다시한번 공격하려하자 저그와 기윽이는 각자 몸을 숙였고 저그는 녀석의 등에 기윽이는 녀석의 목에 칼을 꽂았다. 순식간이었지만 이 둘은 복수심에 꽉 차있었다. 녀석은 잘려도 다시 복구 됬기에 다시 뒤를 돌아본후 둘을 향해 달려갔다. 전보다 빨랐지만 저그는 녀석의 속도를 잘따라갔고 기윽인 여전히 녀석의 목만을 정확하게 벨뿐이었다. 이 둘이 갑자기 노련하고 강해진 이유는 간단했다. 그저 ‘아드레날린’과 기윽이는 이상하리만큼 오른팔이 강해졌고 저그는 11년만의 감정표출로 그동안의 죄악이 씻겨나가는 기분이 들어 몸이 가벼워졌다. 비록 ‘나이퍼‘가 ’각성‘상태를 유지중이지만 ’각성‘이 아니었다면 녀석은 이미 죽었을 거다. 그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고 피해량만 따지면 ‘나이퍼’가 씹손해였다.


“이야… 씨바 새끼 머리카락 겁나 기내!!!!”

“갴!색꺄!!”


녀석이 짜증을 냈다. 공격이 맞지않고 계속 허물만 사라지니 녀석은 미칠 지경이었다. 그렇게 분노가 차오를수록 녀석은 빈틈투성이가 되었고 둘에의해 팔,목,다리 할거없이 모든 신체에 구멍이 뚫렸고 마치 벌집을 연상시켰다. 그러더니 녀석의 몸은 재생되지 않았다. 허물이 끝난것이다. 녀석은 당황했고 저그의 눈빛이 변했다. 녀석의 왼다리에 단검을 쑤셔넣은후 녀석이 휘두른 왼팔을 피해 잠시 멀어진뒤 다시 다가와서 뒤후리기로 오른발 발꿈치로 녀석의 머리를 강타해 휘청거리게 한뒤 밖아둔 단검을 왼발로 세게 짓밟아 관통시킨후 검이떨어지면 그걸 엎드려서 잡은뒤 왼발의 발목을 아예 잘라버린후 녀석을 넘어뜨렸다. 그걸본 기윽이는 목에 검을 쑤셔넣고 베려 휘두르자 녀석은 ‘십자 권능’을 발동시킨후 오른쪽과 아랫쪽으로 휘둘렀다. 기윽이는 검은 놓치고 뒤로 빠졌지만 녀석의 검에 배가 베이고 쓰러졌다. 저그는 몸을 돌려서 간신히 피했지만 오른쪽 어깨에 깊은 상처가 생겼다.


“크악..!!”

“죽!!!엌!!!!”

“저그!!!! 오른쪽!!!!!”


저그는 위를 봤고 오른쪽에 박혀있는 검을 보곤 몸을 위쪽으로 잠시 접어 녀석의 아랬쪽을 양발로 찼고 왼쪽 발목이 없던 녀석은 곧바로 넘어지며 고통스러워했다. 저그는 녀석의 오른쪽목의 검의 손잡이를 잡고 한바퀴돌며 날려버렸지만 가볍지 않고 무거웠다. 녀석의 목이 안잘린것이다.


“뭐…? 말도안돼…“

”크앜!앜!앜!!!“

“저새끼 목이랑 검을 함께 굳혔어…”

“네…? 그럼…“

”저자식은 폭주할 준비가 됬다는 거지… 저그 팔부터 잘라!!!“


저그는 기윽이가 말한대로 녀석에게 달려가 녀석의 칼날을 하나씩 잘라갔다. 다행히 재생이 되진않았다. 그러지 녀석은 다시한번 ‘십자 권능’을 발동했고 잘린 칼날을 복구한것처럼 보이게 했다. 그럼에도 저그가 계속 몸과 다리쪽을 조사버리자 녀석의 폭주가 시작됬다. 온몸에난 구멍에서 ‘검은 피’가 분출하다가 굳었다. 온몸에 칼날이 자라나있었다. 이젠 몸자체가 무기가 된것이다. 기윽이는 위험한 상태를 보곤 곧장 항구쪽 건물에가서 따졌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없었다. 이미 ‘나이퍼’에게 죽은 것 이었다. 기윽이는 절망하며 부상당한 군인의 총을 받은후 저그를 도우러 갔다. 녀석은 팔을 휘두르며 저그에게 달려갔다. 발목조차 칼날로 커버친것이다. 기윽이는 그런 녀석을 보고 저그가 위험할까봐 녀석의 이마에 정확히 탄알을 꽂아넣었다. 그러더니 녀석의 이마에선 칼날이 자라났다. 저그와 기윽이는 당황했다. 기윽이는 다시한번 총을 어깨에 갔다뎄고 총을 쏴서 녀석의 눈을 맞췄다. 눈에서 칼날이 자라고 녀석이 휘청거렸다. 그에 따라 저그는 담검으로 자라난 칼날들과 팔의 칼날을 조금씩 잘라냈다. 그럴수록 녀석은 더욱 격렬히 저항했다. 기윽이도 총을 쏘려 했지만 총알이 다떨어졌고 맨몸으로 뛰어들어 발과 손이 관통되면서도 녀석을 밀쳐내며 목에 박혀있던 검을 뽑아낼수 있었다. 그 목에서 칼날이 자라나고 저그는 완전히 끝내고자 자라난 칼날들을 잘라내고 기윽이는 저그를 공격하려는 팔들을 막다 결국 기윽이의 검이 잘렸다. 하지만 저그의 노력이 통해 녀석의 팔의 칼날을 다 잘라냈고 기윽이는 녀석의 머리를 계속 공격해 틈을 주지 않았다. 코만 맞추니 녀석은 피를 흘리며 비명을 질러댔다. 결국 녀석이 넘어졌고 저그는 목에 검을 찔렀지만 잘리지 않았다.


“저그 내가 끝낼게 줘바…”

“네!!”


저그의 검을 받은 기윽이는 코에다 검을 찔러 넣고 왼쪽으로 크게 베고 다시 오른쪽으로 베어 녀석의 행동을 멈춘뒤 머리끄댕이를 잡고 벌어진 머리의 틈에 검을 찔러 넣고 뇌쪽에 정확이 검을 찔허 넣고 녀석의 행동이 멈춘걸 본후 기윽이가 몸통부분을 발로차고 단검에 꽂힌 ‘나이퍼’의 머리조각을 든후 바닥에다 꽂아 이 전쟁을 끝냈다. 그러곤 저그와 기윽이는 같이 기절했다. 하읗이가 그장면을 보고 울며 힘껏 소리쳤다.


“끝이다!!!!!!!!!!!!!”


40화 끝


-다음 화에서…-



녜 오늘 음악과 함께 같이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이 전투신의 마지막이 됩니다!!! 기대해 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