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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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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41화-

-Knifer&…(9)- 몰락


[카위나], ‘카위나 섬’ 지금 여긴 한번더 죽어버린 로니와 여러발의 총알을 맞아 쓰러진 이응이, 그 총을 쏜 범인인 [카위나]의 군대 ‘디엔트’ 그리고 ‘팔이 많은 녀석’이 어중간하고 복잡한 상황을 만들었다.


“으으… 저 미친새끼... 진짜 때리ㄴ… 어? 야…!!!!!!“


시옷이가 불평하며 일어나 이응이에게 따지려고 했으나 이미 이응이는 쓰러져 있었고 ‘디엔트’는 ‘팔이 많은 녀석’에게 총알을 계속 쏴재꼈다. 녀석은 그저 총을 맞으면서도 웃긴지 계속 깔깔댔다.


“봐라! 로니!!! 너의 계획은 무산됬다!!!! 갈등이 극으로 도달하는구나!!!!! 너의 패배다!!!! 로-니!!!!!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씨발 저거 미친거임?“

”아… 아! 하하하! 왜 몸만 있나??? 로니!!!!!“


시옷이는 역겨움을 느꼈다. 뭔가 해야한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그리고 딱 생각난것은 이응이였다.


“아…!!! 저 씨바새끼!!!!”


이응이 앞에 도착했을땐 위험한 상태였다. 잘린팔과 몸뚱아리에서는 피가 흘렀고 숨소리가 약해져만 갔다. 시옷이는 생각이란걸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도달한 결론은… 딱히 대단하진 않고 이응이를 업고 급하게 배쪽으로 다가갔다. 피읖이와 치읓이도 슬슬 일어날 낌새를 보였고 이응이의 지혈도 간신히 끝냈다. 모두가 다시한번 일어설수 있다는걸 보여주려했으나 곧바로 날아온 {켈퍼}의 레이저에 ‘디엔트’는 괴멸했다. 로니의 몸도 처참히 짓밟히고 더이상의 ‘검은 피’가 흐르지 않고있었다. 진짜 로니는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무언가’가 슬그머니 로니의 몸에서 튀어나와 ‘팔이 많은 녀석’의 {켈퍼}에도 아랑곳 없이 공격을 관통하며 로니를 먹었다. 녀석은 짜증내며 {켈퍼}를 남발했고 결국 로니는 괴물화를 성공적으로 끝맡쳤다.


“씨발…“

”로니… 로니…! 로니!!! 로니!!!!!!!!“

”단장…“


시옷이의 생각속엔 뭔가 멋진 역전극이 그려졌지만 현실은 정신못차리는 ‘디엔트’의 총알 남발로 녀석과 로니는 속수무책으로 서로의 전투에 집중하지 못했다. 로니가 끙끙대자 시옷이는 그 족쇄를 끊어줄 생각을 했고 결론을 도출했다.


“단장!!!!!! 저기 군인들이!!!!! 이응이를 쐈어!!!! 죽을거 같에!!!!”


장난식으로 말하려했으나 눈물은 멈출생각을 하지 않았다. 로니의 표정은 일그러져 갔지만 괴물화 때문에 표정이 가려져 아무도 눈치 채지못했다. 로니는 금방이라도 이성의 끈을 놓칠거 같았다. 그때 녀석이 한술더떠 로니의 이성의 끈은 끊어졌다.


“로-니!!! 집중해라!!!! 저딴 좆밥의 말을 들으니!!!! 너가 나약해 지는 거ㄷ… 로니?“


로니는 순간이동했다. ’팔이 많은 녀석‘의 뒤로 말이다. 아무도 말로 설명할수 없었다. 로니의 양쪽눈은 따가웠다. 피가… 아니 양쪽눈의 핏줄이 터진 느낌이었다. 둘이 당황하는것도 잠시 로니는 정신줄을 잡고 오른쪽 ’가드‘를 세운뒤 있는 힘껐녀석의 오른쪽 복부를 가격했다. 녀석은 나가 떨어졌고 눈깔의 동공이 심각하게 축소 됬다. 그러곤 로니는 ’십자 권능‘을 발동했다. 하지만 전의 느낌이 아니었다. 로니가 눈을 감고 뜨자 로니의 앞엔 넘어진 ’팔이 많은 녀석‘이 있었다. 로니가 움직인게 아닌 녀석이 순간이동 된것이었다. 그것도 로니 앞으로 말이다. 녀석이 위를 올려다 봤고 로니도 믿을보며 눈을 서로 마주쳤다. 녀석은 ptsd가 돋은듯한 표정과 함께 {켈퍼}를 차지했고 로니는 오른발을 뒤로 쭉빼 자세를 취하고 있었고 녀석의 {켈퍼}가 어느정도 차자 있는힘껏 녀석의 대가리를 쳤다. 하지만 녀석의 {켈퍼}는 발사됬고 로니는 완쪽 얼굴의 3/4이 날라갔다. 허나 녀석의 목은 꺾여 녀석의 의식을 잃게했다. 녀석의 눈은 흰자 만이 보였다. 그러곤 로니는 ‘디엔트’를 쳐다봤지만 그들은 시옷이와 피읖이 그리고 치읓이를 겨냥하고 있었다. 로니는 일단 급하게 ‘십자 권능’의 ‘지배자의 팔‘을 사용하려 했으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로니가 당황할때 녀석이 끄윽거리며 일어 나려하자 로니는 녀석의 목을 천천히 꺾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순간에 나무가 끊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녀석은 죽었다. 물론 그안의 인간은 안죽은듯 했다. 그러곤로니는 급하게 ’디엔트‘로 달려갔고 그들이 로니를 공격하자 로니는 설마하며 자신의 입을 부쉈고 로니의 키는 점점 줄어들며 로니주의로 ’검은 피‘가 흡수되거나 떨어졌다. 그러곤 군인들이 서로 뭐라하더니 로니를 쏴버렸다. 로니가 고통스러워 하자 곧바로 ‘검은 피’가 흘렀고 조금씩 형태를 띄우더니 [조건에 충족하지 못한 핵 괴물]이 되었다. 이때 로니의 ‘각성’아니, ‘초월’상태는 감정에 영향을 미췄다. 순식간에 로니는 군인들을 공격했고 군인들이 쫄아서 도망가게 했다. 로니는 눈을 최대한 뜨고 모두에게 다가갔다.


“괜찮지??!!!!!!!”

“단장…”

“내가 이긴거야!!!!!!”

“단장!!!!!! 정신차려;;”

“아!! 미안!!!”


이렇게 평화스러워도 로니는 불안한 마음에 ’팔이 많은 녀석‘에게 다가갔고 입을 천천히 찢고 있었다. 그러다 사람의 정수리가 보였고 로니는 더욱 기괴하게 웃으며 더욱 세게 입을 찢었다. 결국 머리를 잡을수 있을 만큼 뜯었고 튀어나온 머리를 잡고 들으려 손을 뻗었을때 로니의 괴물화며 녀석의 괴물화조차 풀리며 넘어져 버렸다. 로니는 녀석의 괴물화가 풀릴때 넘어진 인간의 정수리를 보았다. 녀석에게 다가가려할때 그때 허공에서 심연의 공간이 생성되더니 게이트 처럼 구멍이 생겼다. 로니는 혼란스러웠지만 거기서 나온건 다름아닌 ‘지배자’였다.


“한심한 녀# 실망이다 ##”

“넌… ’지배자‘…”

“넌…”

“왜왔냐!!!! ’지배자‘!!!!!”

“이봐… 넌…”

“난 이유를 물었다!!!!”

“난 너가 누군# 모른다 넌 ##지?”

“뭐?”


‘지배자’는 로니를 모르는 눈치로 경계의 눈빛으로 쳐다봤다.


“이상하군”

“뭐라고?”

“난 너같은 놈은 모르#데… 왜 나의 힘#… 아… 이건 ‘###’의 느낌인가…?”


로니는 저 묵음이 궁금했다.


“넌… 나에게 힘을 받지 않#구나 재밌군 넌 누구#?”

“뭐야… 넌 내가알던 ‘지배자’가 아니잔냐…”

“뭐…? 난 초면 이다… 아… 아…!!!“


‘지배자’(?)는 소릴 질렀고 표정이 바뀌었다. 로니는 무언가 자신을 스치는 느낌이 들었다. 전보다 다른, 원초적인 그 감정, 인간이 나약한이유의 그 감정, ‘극도의 공포와 역겨움’ 로니는 헛구역질을 했다. 그리고 고통스러워 했다. 그뒤 ‘지배자’(?)는 살짝 빡친 못소리로 천천히 입을 열었다.


“넌… 감정을 쪼갤# 있다면 믿#나?”

“우윽… 뭐라는 거야…”

“너가 만난녀석은 아마 ‘이성’일거다“

”???“

”맞아 저녀석이 하는 말# 맞지 하하 오랜만이다! 로니 ####“

”‘지배자‘?“

”하… 살아있었군 ’이성‘…“

”안녕 본체 너 덕분# 나의 모든건 사라#다 이것도 간신히 유지 하는거#고 이 순수 ‘악’아 아… ‘본능’인가?“

”넌 어떻게 ‘권능’을 부여 한거지?“

”넌 너무 둔해 그# 문제야 너의 살점은 계속 사라져만 갔다!!“

”하… 어떻게 접촉된거지…?“

”알면 날 없앨거잖아“

“잠만… 이게 뭔상황이야…?”


로니는 너무나 당황스러웠다. 눈앞에 ‘지배자’가 2명… 충분히 당혹스럽고 무서운 상황이다. 저들중 웃음기가 없는 순수‘악’이라는 녀석말대로 ‘지배자’는 감정을 쪼갰다 라고 로니는 생각했다. 로니가 절망하는 눈치일때 그 뒤에선 멤버들이 오고 경악하며 저투태세를 갖췄다. 이때 피읖이는 전에 ‘매직션’ 전투때 [론]으로 강림했던 ‘지배자’의 느낌을 받곤 곧장 웃음기 넘치는 ‘지배자’를 쳐다 봤다. 뭔가 3개의 대립구도가 생성됬고 순수’악‘은 이미 공격할 준비를 끝맡춘 상태였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로니의 몸에서 다시 ‘검은 피’가 흘렀고 [조건에 충족하지 못한 핵 괴물]이 되었다. 이때 순수‘악’의 ‘지배자’는 황홀한 눈빛으로 심연에서 수백개의 자신의 팔을 꺼내 모두의 목을 잡아 제압했다. ‘이성’조차 말이다. 그러곤 로니를 자기 앞으로 데려오고선 재밌다는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넌… ‘###’의 아들인가…?”

“그… 끄윽… 묵음이…! 뭔덱…”

”하하… 이게 너의 ‘패널티’구만… 약과잖아!!!! ‘이성’ 넌 너무 약한 ‘패널티’를 줬다!!!“

”하하… 하… 너#… ‘시련’을 줄거 잖아“

”어떻게 알고있# 거지?“

”예측…과 ‘계약’이 통했다“

”… ‘계약’? 아… 넌 ‘###’를 가장 잘아니… 그래! 넌 역시 대단#다 그럼 제안 하나를 하도록 하지”

“뭔데”

“나와 다시 하나가 되는거#!”

“좆까!!”

“하하하!!! 그럴줄 알았다 ‘플립드’…”

“아직도 기억해주냐… ‘###’”


로니는 생각했다.

‘본명인가? 하지만 이름이 달라…’

로니는 의문만 쌓였다. 그때였다. 녀석의 제압이 풀렸고 녀석은 로니를 집어 던졌다. ’팔이 많은 녀석‘의 몸에서 튀어나온 그 인간이 일어났다. 하지만 녀석은 곧장 몸을 숙이고 순수’악‘에게 뭐라 말했다. 정확히는 안들렸지만 그 인간의 목소리는 낮익었다. 나잇대가 있어보이는 그 목소리 로니는 생각해봤지만 녀석이 그 인간과 함께 사라지는걸 목격하곤 달려갔으나 ‘플립드’가 로니를 막았다.


“여기까지 하자고 내가 [럴스]# 보내줄깨”

“야야야야!!! 저녀석은 뭔데…? 너는 또 뭐고…”

“뭐… 저녀석은 너가 최우선으로 죽여#하는 거? 나는… 아무의 편도 아닌 어중#한 거“


그말을 끝으로 멤버들모두는(이응이 포함) ‘플립드’의 심연속으로 들어갔고 몸속이 뒤집혀지는 듯한 울렁거림과 함께 이들의 눈앞에는 ‘나이퍼’의 시체와 기절해있는 저그, 기윽이 그리고 수많은 시체와 피 가눈앞에 보였다.


41화 끝


-다음 화에서…-



이야… 드디어 끝낱네여 한 2달 걸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화는 ‘나이퍼’의 과거편 입니다!!! 기대해주세용!! 아마 내일 올라올겁미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