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안 써지는데 이게 이전처럼 그냥 시나 수필이 안 써지는 수준을 넘어선 듯..

그냥 캐주얼하게 쓰는 글도 부담스럽게 느껴지네

이전까지는 글 써야하는 상황이 있으면 그냥 쉽게쉽게 잘 썼었는데 지금은 그냥 글 자체가 내가 읽어도 두서가 없음.

당장 이것도 그렇고..


이렇게 글 자체가 안 써지는 경험은 완전 처음인데

당장 써야되는 글이 있는데 많이 당혹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