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다섯 마리가 피씨방에 있었다. 모기들은 펄떡거리며 목이버섯 옆에서 앵앵거리고 있었다. 목이버섯에서 모기가 나오길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것이었다.
"근데 모기버섯이 맞냐 목이버섯이 맞냐?"
첫번째 모기가 물었다. 다른 모기들은 모두 관심이 없어보였다. 그러나 관심없는 모기가 모기버섯을 맛있게 먹으며 말했다.
"안되겠소 쏩시다!"
여섯째 모기가 그대로 쓰러졌다.
"내가 뒤진 걸 적에게 알리지 마셈ㅋ"
그 때 적이 나타나며 말했다.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나의 발을 물었어! 간지러웠어! 아무 생각없이 나의 발을 긁었어!"
그 영창으로 인해 마법이 날아오며 모기들을 전부 고자로 만들었다. 모기는 그대로 백병원으로 끌려갔다.
모기들이 말했다.
"아니 백병원이라며 왜 하얗지 않은 거지?"
"Aㅏ 이렇게 빨간 건 다 니들 피 때문이에요."
"안되겠어! 나는 여기를 빠져나가야 겠어!"
"어♂️딜도♂️망가."
그러나 홈키퍼의 힘으로 빠져나갈 수 없었다. 모기는 좌절하며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고 싶었다. 의사가 안쓰러워하며 말했다.
"야 모기. 왜 울고 있는 거야?"
"소난다."
"넣을게."
그 후 메챠쿠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