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세계에서 마왕의 저주를 푸는법의 근간이 되는 설정이다.


1) 마법

우선 이 세계관에서 '마력'은 마법사 고유의 힘은 아니지만 모든 주위에 흐르고 있는 초자연적인 힘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느리지만 끊임없이 흐르는 성질을 가지며 


드래곤과 같은 이질적인 생명체가 아니라면 마력을 몸에 지니는일은 없다.


즉, 마법이란 외부의 힘을 이용하는 기술이기에 '마력통'같은 표현은 일반적인 경우에선 성립되지 않는 표현이다. 어디까지나 마법사가 주위의 마력을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


그리고 주위의 마력과 그 흐름을 이해하고 이용, 조작해 사용하는 기술을 '마법'이라 부른다.


마법사는 수학을 암기로 푸는것처럼 그 자리에서 마력을 배열하고 변화시켜야하지만 그냥 마력을 주먹이나 무기에 두르는것만으로 전투를 할 수 있다, 이는 사실상 '힘법사'와 비슷한 경우이다.


여담으로 엘프가 장수, 드워프가 신체 능력과 기술에 대한 이해력, 드래곤이나 다른 몬스터들이 압도적인 힘을 타고났다면


인간들은 마법에 대한 재능을 타고 났는데, 인간 모두가 마법적 재능을 타고 나는건 아니지만 마법적 재능을 가진 자들중 약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인간이라고 한다.


2) 이능


마법이 외부의 힘을 이용하는 기술이라면 .이능은 내부의 힘을 이용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선택받은 개인의 고유한 심상세계의 힘이 능력으로 방출한 것이 이능, 즉 스탠드와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다.


이능과 마법적 재능은 별개이며 심상세계의 힘과 마력 또한 일절 관련 없는것이다.


딱히 인간 위주의 능력은 아니며 심상세계가 선명한 지성체들에 가까운 생물중 일부만의 특권이다.


특기할만한 이능의 성질이라면 이능 자체가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능력이라면(상대의 감각 조종, 대상의 신체 붕괴, 최면) 


그 능력은 상대의 심신세계에 직접적으로 간섭하는 힘이다보니 위력에 영향이 가거나, 이능을 사용하는 조건에 제약이 생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