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이 죽었다고 뉴스가 올라왔다.

회사 구내 식당에서 점심 먹고 있는데, 누군가.

"파스타형 죽었어?"

라는 말을 말했고. 식당 내는 시장 바닥 처럼 시끄러운 소음들이 터져 나왔다.

사무실로 올라와 YTN에서는 의식불명/ 이송중 이라고 나왔는데 경찰 피셜 사망이라는 말이 올라와 있었다.
동료 직원들과 같이 왜 이선균이 죽었어야 했을까 얘기를 했다.

손실회피편향(이익과 손실을 볼 경우 이익으로 얻는 기쁨보다 손실로 갖는 괴로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심리상태) 이 너무 커서 부담감을 못 견디고 죽은 것 아니냐는 말과 이건 타살이다. 끄나풀 자를 려고 조작 한거다 라는 의견이 나왔다.

누가 알겠는가, 죽은 사람만 알지.

왜 죽었어야 했는지 안타깝다. 지드래곤도 옛날에는 마약하고 지금은 극적으로 상황을 반전시켜 이미지 쇄신을 했다. 마약하고도 슬금슬금 기어나와 방송하는 사람들도 있다. 요즘은 연예인들이 제작팀끼고 유튜브하면 되는 세상이다.

이선균이 꼭 죽었어야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