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신성시 시키지 말아라.
죽음을 있는 그대로 보면 좋겠다. 

저기 시체가 한 구 누워있는 거다. 

이야기는 누군가 누워있기 전부터 이어져 왔다.
이야기는 누군가 누워있는 거기서 부터 시작한다.

그저 이야기로 소비되어야 한다.

한 사람의 죽음은 교훈을 줄 것이고
우리는 그렇게 죽지 않으려 노력할 것이다. 

죽은 사람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