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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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51화

-Jellan Relky (4)-


버디레이스, 지금여긴 3번째 과물화한 젤런과 물속에서 나온 ‘흰눈의 녀석’ 그리고 [조건에 충족하지 못한 핵 괴물]화한 로니, 과물화한 키읔이 이들의 마지막 싸움이 시작됬다.


“안지치나 보내 안그래? 젤런 이 명줄긴 새끼야“

”하하…!! 기동성이 좆됬으니 {켈퍼}에 모든걸 걸겠다“

"그 {켈퍼}를 아작내주마!!"


로니의 표정은 광기와 즐거움 사이의 어딘가, 그런 어중간한 표정을 지었다.


"진퇴양난이다!!"


젤런은 자기들의 팔들을 모두 보내 로니를 방해했다. 하지만 로니는 너무 질린 상태라 '고유 권능'을 사용해 팔들을 아작내기로 했다. 이때의 바람은 팔들을 교란시키기 충분했다.


"아닛... 무슨 저런게 다있냐!!!"


젤런은 소리쳤다.


"하하하!!! 흐흐...흐..흐하하하ㅏ하하하!!!"


로니는 웃기만했다. 로니의 주변엔 '로니'들이 있었다. 한 20명쯤 말이다. 그렇다. 로니는 이번 '고유 권능'이 '분신술'이라는걸 단숨에 눈치챌수 있었다. 일단 젤런은 대형[핵 괴물]들이 떠바쳐주고 있었기에 가라앉진 않았다. 그러나 '로니'들을 보고나선 발끈하다 물속에 빠져버렸다. 그래도 다시 올라오며 팔들을 보냈다. 로니는 지켜만 봤다. 어차피 구분은 못하기 때문이다. '로니'들은 피하기도 하고 젤런에게 돌진도했지만 5대정도맞으면 '검은 피'로 녹았다. 녀석이 그렇게 한 절반쯤 죽였을때 {켈퍼}를 차지하곤 '버디레이스' 위쪽을 살짝 부서트리고 '로니'들도 없에버렸다. 젤런이 이러고있을때 로니는 물속에서 천천히 젤런쪽으로 접근했다. 도착할때쯤엔 녀석이 {켈퍼}를 발사한 상태였고 로니는 녀석의 대형[핵 괴물]들 처럼 밑에서 젤런을 떠바치며 연기했다. 그러다 녀석이 '로니'들을 다 없에버렸고 녀석은 기뻐했다.


"하하...!! 로니!! 나의 승리다!! 하하하하!!!"

"축하!"

"하하!! 고맙다 로...ㄴ...????"

"죽어!!"


로니는 '십자 권능'을 발현했다. 능력은 평소의 로니처럼 '지배자'의 팔을 소환하는 거였다. 단 차이라곤 '개수'의 차이였다. 로니의 뒤에선 '심연'이 생겼고 그안에서 '지배자'의 팔들이 약 100개가량 소환됬다. '트리플 트러블 어택'때의 [카위나] '지배자'(본성) 기본 능력처럼 로니는 지금 젤런을 압도했다. 젤런이 보기엔 로니의 상태는 태양을 덮고있었다. 젤런의 표정은 곧 일그러지더니 동공이 축소되고 핏줄이 터져 눈에선 피가 흘렀다. 또 젤런은 울분을 토하듯이 말했다.


"도대체가!!! 얼마나 닮아가는거냐 로니 ####!! 아!! 씨발!"

"하... '패널티'에다가 '시련'까지 난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리고 또 닮아간다는건 뭐야?"

"그래... 이렇게 불를수도 있겠구만 '클로스'의 아들아"

"??? '클로...스'...? 그런 성은 없잖아...!!"

"맞아 그게 별명이니까"

"뭐?"


로니는 당황이 몸을 지배해 버벅거렸다. 그때 위잉 소리와 함께 녀석의 {켈퍼}가 발사되었다. 로니는 마지막에 순간적으로 고개를 돌렸기에 오른쪽 귀만 잘리고 다른 피해는 없었다.


"개새끼가!!"

"젠장!"


로니는 모든 팔들을 보냈고 젤런은 '십자 권능'을 썼다. 하지만 소환된 괴물의 수는 터무니 없이 적었다. 그러니 역으로 로니가 조종하는 팔들에 의해 괴물들은 터져 죽어버렸고 젤런은 목과 팔다리가 잡혀 꼼짝 못한 상황 이었다. 로니는 일단 모든 갈비뼈를 부러트리고 눈을 터뜨렸다.


"자 이제 마지막이야 '클로스'의 아들이라니 뭔 개소리야?"

"...하하!! 차라리 죽는게... 아아악!!"


로니는 녀석의 다리를 부러트렸다.


"너의 목적은 뭐고 저 '흰 눈깔'이는 뭐야?"

"알바 아니야!!"

"그래 그럼"


로니는 녀석의 모든팔을 동시에 부러 트렸다.


"자 '클로스'가 누구야?"

"... '철크 클로이스' 넌 그 개자식의 아들이다"

"...? '철크'는... [럴스]의..."

"맞아!!! 켈리스는 그런걸 좋아해! [웰런]의 [론]을 빼곤 모든 그년의 부산물은 누군가의 이름이다"

"그럼 {켈퍼}는...?"

"그년의 아빠 이름이지! {페이서의 보트}는... 나도 모른다!"

"또 거짓말하네"


젤런의 거짓말은 너무 티가 났다. 하지만 녀석의 목소리는 진솔했다.


"그래 그럼 이제 끝이..."

"방심은 금물이야!!"


젤런은 {켈퍼}를 발사했고 로니는 팔들로 막느라 녀석을 놓쳤다.


"슬로우!! 날 데려가!!!"


젤런은 ‘흰눈의 녀석’이 있는 쪽으로 날아갔다.


로니가 젤런을 상대할때 키읔이는 '흰눈의 녀석'을 상대했다.


"하이영! 뒤진줄 알았다고 아ㅎㅎ"

"지랄하네 또!!"


녀석은 '십자 권능'을 써서 연막을 퍼뜨리며 접근했다. 하지만 키읔이는 '트리플 트러블 어택'때 [렉저]에서 '러클러 크라이거'와 함께 싸워서 이긴적이 있기때문에 키읔이는 일단 '고윤 권능'을 써서 몸은 강화했다. 녀석이 다가와 '고유 권능'을 키고 키읔이를 팼다. 하지만 '강화'상태에선 {켈퍼}도 끄덕 없기에 녀석의 공격은 논데미지였다. 녀석은 지치지도 않고 계속 공격했다. 그러니 키읔이도 질려서 걍 녀석을 향해 오른팔을 휘둘렀다. 하지만 녀석의 연막 때문에 공격이 닿지 않고 오히려 계속 맞기만 했다. 키읔이도 점점 '강화'의 지속시간이 짧아지고 있다는걸 느꼈고 급하게 뒤로 빠지며 연막을 빠져나왔다. 고 생각했지만 녀석이 엄청 빠르게 키읔이뒤로 가며 연막을 계속 뿌려뎄다. 그러니 키읔이는 방황할수밖에 없었다.


"젠장...!"

"흐흐흐ㅡ흫! 흐하하하핳!!!! 저번엔 당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하하하ㅏ핳"


이상하게시리 녀석의 기동성은 올라갔다. 키읔이는 어리둥절하며 길을 잃었다. 점점 갈곳은 사라지고 키읔이는 미세한 소리에만 집중했다. 그러나 결과는 휙하는 소리와 피시익하며 나오는 연막소리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키읔이는 고립되며 답답함을 느꼈다. 연막이 좁아지고 위치를 특정 시키기 어려워졌다. 키읔이는 어지러움을 느꼈다.


“자 수습을 거의 끝냈으니 단장을 도와!!“

”와카타!!“


니은이가 외쳤고 리을이가 답했다. 피읖이는 표창을 날리며 녀석을 압박했다. 니은이는 일단 키웈이를 구하려 안으로 진입했다. 리을이는 따라갔다. 니은이가 키읔이를 발견했을땐 그는 주저앉은 상태였다. 무튼 리을이랑 같이 구한후 녀석은 피읖이의 압박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 계획이 망쳐졌구만“

”이젠 끝이야…“


키읔이는 ‘십자 권능’을 발현하고 ‘흰눈의 녀석’의 권능을 복사해 똑같이 연막을 흩뿌렸다. 녀석을 가두고 방황시켰다. 안개속에서 멤버들의 공격에 녀석은 어쩔줄 몰라했다. 소리에 집중해봐도 너무많은 발소리에 오히려 방해됬다.


“같이 죽장”


녀석도 ‘십자 권능’을 써서 연막에 모두가 갇혔다. 교란과 교란에 모두가 속았다.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고 녀석을 공격못했다. 리을이 왼손엔 표창이 박혔고 키읔이는 몸에 여럿 칼자국이 있었다. 정적이 흐르고 키읔이가 먼저 밖으로 나왔다. 그뒤 재단:Willus 안에서 양동이를 얻곤 물을 안개에다가 뿌렸다. 녀석과 멤버들이 모습을 보였고 키읔이를 선두로 녀석을 공격했다. 녀석이 ‘고유 권능’을 키더라도 표창을 때리면 반사는 안됬다. 그래서 키읔이는 녀석의 오른팔을 잡고 몸을 ‘강화’시켜 녀석을 꼼짝못하게 만든뒤 계속 녀석을 내팽겨쳤다. 녀석의 ‘고유 권능’ 때문에 키읔이도 데미지를 입었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녀석의 신체를 아작냈다. 그렇게 키읔이는 녀석의 목을 잡고 꺾으며 죽이려 했지만 날라온 젤런에 의해 키읔이는 뒤로 튕겨나갔다.


“슬로우!! 그거 해야되…”

“그렇단말은…”

“안녕 슬로우! 그동안 고마웠어“

”젤런…“


‘슬로우’(?)는 젤런의 손을 잡고 잠시 ‘지배자’(본성)에 갔다왔다.


“하하! 팩티큘러의 상황을 내가 겪을 줄이야…”


젤런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슬로우’만이 중얼거리며 ‘매직션’때처럼 합쳐졌다. 팔도 6개고 젤런의 머리와 갈비뼈, {켈퍼}까지 녀석의 모습은 끔찍했다. 키읔이도 한껏 발을 내딛지 못할때 옆에서 ‘지배자’의 팔들로 괴물화 형태를 갖춘 로니가 다가왔다.


“이야… 너가 ‘매직션’, ‘벌룬’이냐?하하!… 잠만 그럼 ‘셔플’섬때도 연기야…? 개소름인데…?“

”덤벼라 로니!!!“


녀석의 목소리는 ‘슬로우‘와 젤런을 합친 목소리 였다. 말그대로 존나 기괴했다.


”으윽… 징그러!!! 이제 끝이다!!!“


로니는 팔들로 주먹형태를 만든후 녀석의 머리를 향해 휘둘렀다.


51화 끝


-다음 화에서…-



녜! 방학했는데 윈터 스쿨한데서 젠장 쓸시간이 없었어용 좌송합니다ㅠㅠ 어떻게 해서든 월욜날 올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