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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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52화

-Danger-


‘버디레이스’, 제단:Willus가 있는 곳이자 방금 융합한 젤런, ‘흰눈의 녀석’이 있는 곳이다. 녀석은 몸집이 커졌고 젤런의 특징과 ‘흰눈의 녀석’의 특징이 잘 보인다. 하지만 젤런의 얼굴은 없었다. 하지만 목소리는 섞여있었다. 지금 로니는 수백개의 ‘지배자’의 팔로 주먹 형태를 만들고 녀석에게 휘둘렀다. 녀셕은 머리에 정통으로 맞고 쓰러졌지만 젤런의 팔들로 버티며 쓰러지지 않고 일어섰다. 그러곤 녀석은 {켈퍼}를 장전 하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지배자’의 팔들을 날려버렸다. 로니는 남아있는 것들로 엉성하게 괴물화모습을 하고 다음으로 날라오는 {켈퍼}를 막았다. ‘지배자’의 팔들은 모두 사라졌고 로니는 뒤로 밀려나 키읔이가 있는곳에서 일어섰다.


“젤런의 희생을 좆으로 보이게 하지마라! 로니!!”

“또 지랄이네”


녀석은 팔을 휘두르며 연막을 퍼트렸다. 로니는 그런 무지성으로 휘두르는 근본없는 펀치는 피할자신이 있었지만 문제는 이제 ‘흰눈의 녀석‘이 쓰는 젤런의 팔들 이었다. 로니는 연막속에서 다가오는 녀석의 팔들을 피하지 못하고 곧장 온몸에 맞고 쓰러졌다. 키읔이도 로니가 당한걸 보자 방심했고 녀석의 오른쪽‘가드’에 의해 왼팔이 잘리고 쓰러졌다. 하지만 녀석은 바로 공격하지 않고 연막을 흩뿌리며 주변을 돌았다. 로니와 키읔이는 그렇게 연막안에 갇혔다. 다른 멤버들은 리을이의 부상때문에 잠시 뒤로 후퇴한 상태였다.


“뭐야…”

“허억…헉… 빨리 나와!!!“


키읔이는 폐쇄 공포증 증상을 보였다. 그러니 감정은 고조되고 침착함을 잃었다.


“젤런이 이모습을 보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하하하하하!!“


녀석의 목소리는 연막속에서 울려퍼졌다. 하지만 로니는 눈을 감고 녀석의 위치를 봤다. 놀랍게도! 연막 자체가 ‘흰눈의 녀석’과 같은 성분이어서 주변이 뿌옇게 나와있었다. 로니는 좁아지는 연막에 녀석이 어디서 튀오나올가 몰라 불안해 했다. 키읔이는 주저앉고 안절부절 못했다. 로니는 마땅한 타개법이 없었지만 이판사판으로 ‘십자 권능’과 ‘고유 권능’을 썼다. 자유롭게 말이다. ‘십자 권능’으론 아까 처럼 ‘지배자’의 팔을 수백개정도를 꺼낼수 있었다. ‘고유 권능’은 무언갈 감지할수 있었다. 머릿속에서 순간적으로 무언가가 주변을 돌고있다는걸 감지했고 로니 옆에서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키읔이 였다. 로니는 녀석의 위치라고 단번에 느끼고 예측해서 ‘지배자’의 팔들로 괴물화를 하곤 주먹을 넓게 휘둘렀다. 녀석은 맞았지만 ‘고유 권능’에 의해 데미지는 로니가 고스란히 맞았다. 로니는 그럼에도 ‘지배자’의 팔들을 더 보내 녀석을 붙잡고 살짝 엉성하게 과물화를 해 녀석의 ‘고유 권능’을 돌파했다. 녀석은 당황하며 도망치려 움직였지만 로니는 그런 녀석을 놔줄생각이 없었다. 아까전에 싸웠던 것처럼 일단 녀석을 절벽에서 밀어 바닷속으로 떨궜다. 그럼에도 로니는 녀석을 계속 붙잡고 있었다. 키읔이가 조금의 안정을 찾은거 같자 로니는 물속에서 녀석을 잡고있는 ‘지배자’의 팔들을 잡고 땅쪽으로 크게 휘둘렀다. 녀석은 바닥에 닿기 직전까지 ‘고유 권능’을 남발했지만 로니는 그저 꽉 잡혀져 있는 느낌만 받았다. 결국 녀석은 땅에 박고 엄청나게 고통스러워 했다. 일어서도 금방 왼무릎이 궆혀지고 팔은 부러져 똑바로 움직이지 못하고 덜렁거렸다. 하지만 이젠 녀석꺼인 젤런의 팔들이 없었다. 로니는 ‘고유 권능’으로 확인하자 로니의 뒤통수에서 매우 강한 느낌이 들었다. 로니는 뒤로 돌아봤지만 이미 늦었고 ‘물속의 녀석’이 로니의 머리를 물고 계속 독을 주입하려 촉수로 ‘지배자’의 팔을 부수려했다. 로니는 다른몸을 감싼 팔들을 조종해 녀석을 치우자 그다음으로 로니앞으로 {켈퍼}가 있었다. 이미 장전된 상태였고 로니는 급하게 몸을 숙이고 팔들을 모아봤지만 너무 가까웠던 탓에 로니는 잘린 팔쪽이 살짝 타서 굳었던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크앗… 젠장…!!”

“하하! 쿨럭… 너도… 끝인거양! 카핫!! 쿨럭!”

“키읔아!!”

“으…어? 어!! 왜?”

“저새끼 죽여”


키읔이는 잠시 정신을 차리고 알겠다 한뒤 녀석에게 다가갔다.


“오케… 애들아!! 도와줘“

”알겠어! 단장! 가자 일단 냅두고“

”크크 나없으니 이렇게 다치는 거임“

”뭐래 왼팔없는 새끼야“

”로니도 없거든?“

”넌 단장이랑 존나 달라 병시나“


리을이는 붕대로 왼손을 감은뒤 기윽이의 배를 한대 툭 친뒤 검을 들고 ‘흰눈의 녀석’에게 다가갔다.


“오이오이! 이 바케모노가! 이제 끝이다!”

“에혀…”


니은이는 녀석의 입쪽을 칼로 길게 찔러넣고 리을이는 그 입주변을 도려냈다. 피읖이는 녀석의 온몸을 표창으로 도배했고 녀석은 고통스러워 했다. 키읔이도 피읖이를 도와 녀석의 몸을 부쉈다. 하지만


“피해!!!”

“믕?”


{켈퍼}가 발사됬고 피읖이가 리을이, 니은이를 발로 있는 힘껏 쳐서 그 둘은 피할수 았었다. 그러면 피읖이가 위험해지니 키읔이가 ‘강화’를 하고 오른팔을 뻗었지만 팔이 관통됬고 그 광선에 피읖이는 니은이를 차고 다리를 접다가 오른발을 살짝 맞아 엄지 발가락과 검지잘가락 끝쪽이 살짝 잘렸다. 그때 피읖이는 소리를 냈다. 입으로.


“으아…!“

”? 말… 한거야…? 아아!! 그것보다 부단장! 발가락… 괜찮아…?“

”뭐야 목소리… 개좋네“

”뭐임? 왜 이 씹덕 치료됨? 됬고 부단장 괜찮음?“


피읖이는 고개를 저었다. 그렇개 이들이 딴청을 피울때 로니는 녀석의 {켈퍼}를 ‘지배자’의 팔들로만 애써 막았다. 그래도 로니는 계속 팔들을 두개씩 더 보내 녀석의 {켈퍼}를 뺐고 팔들을 모두 부술수 있었다. 하지만 로니 뒤에는 젤런의 갈미뼈를 부러트려 전부 재생한 녀석과 그 덩치에 휘말려 뒤로 튕겨져나간 멤버들이 있었다.


”잘 봤다 로니 클로이스“

”? 이름 말했네…!“

”맞어… 저이름이야! 시발 드디어 기억났네“

”이제부터가 진짜다…! 하하하!!“

”좆까 이새꺄“


로니는 욕망을 바꾸곤 ‘십자 권능’을 발동했다. 이번 능력은 머릿속에서 그려졌다.

‘팔을 휘두르는 범위가 넓을수록 더 빠르고 더 멀리 충격파를 날린다 단 범위는 거리에따라 줄어든다’

라고 말이다. 그러곤 로니는 무의식적으로 누군갈 말했다.


”모노아루 클로이스… ? 시발… 이건 ‘나이퍼‘꺼짆아”


그렇다. ’나이퍼’의 ‘십자 권능’이었다. 그러곤 로니는 ‘고유 권능’을 쓰기도 전에 녀석을 향해 팔을 마구 휘둘렀고 그 충격파에 녀석의 왼팔은 날라갔고 충격파를 막다가 ‘가드’, 다리, 젤런의 갈비뼈등 여러곳이 잘려나갔다. 녀석이 왜 ‘고유 권능’을 안쓰는가 했더니 아까의 젤런처럼 힘을 다쓴줄 알았다. 그래서 로니는 {켈퍼}를 쓰려 장전했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해 태양빛이 사라지자 {켈퍼}는 말을 듣지 않았다. 로니는 아쉽다 하며 그걸 키읔이 애게 줬고 로니는 녀석이 상태가 안좋다는걸 이용해 그 기회로 녀석에게 다가가 모든 갈비뼈를 부쉈고 곧바로 ‘고유 권능’을 썼다. 녀석은 ‘재생’을 한뒤 일어서며 로니를 떨궜지만 로니의 이번 ‘고유 권능’은 이랬다.

‘모든 공격에 ‘검은 피’를 증폭시켜 x3으로 피해를 준다.’

로니는 재밌어 하며 충격파날렸고 녀석의 입쪽에 맞았다. 녀석은 별거 아니다라며 다가왔자만 곧바로 느껴지는 충격파의 x3으로 녀석의 입은 부서지며 그 안에서 사람의 형체가 보였다. 확실히 젤런은 없었다. 로니는 바로 녀석의 머리쪽에다가 충격파를 날렸고 결국 그 안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잴런처럼 인간일때 ‘십자 권능’을 쓰곤 대형[핵 괴물]을 40마리 정도 소환한뒤 절벽에서 뛰어 내리는 뒷모습을 로니는 보았다.


“젤런의 ‘십자 권능’… 하지만 저새끼는… 누구더라…”

“일단 처리해야돼!”


키읔이는 양팔이 없이 말했다. 로니는 바로 충격파로 과물들을 썰고 스스로 [조건에 충족하지 못한 핵 괴물]을 풀고 ‘버디레이스’ 잔해 치우는걸 도와줬다. 키읔이는 로니의 ‘십자 권능’을 자기의 ‘십자 권능’으로 복사해 ‘재생’했고 로니는 지혈한뒤 뒤늦게 저그, 서스를 찾으려 이나, 키읔이와 함께 배를 탔다.


“찾을수 있겠지…?”

“형 저그형 명줄 존나김 절대 안죽어 서스가 도와주니까 저그형은 행복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살아남아“

”인정하는 부분“

”그래… 젤런ㅆ… 아니… 젤런의 말은 거짓이야…“


이들은 [론]부터 들렸다.


52화 끝


-다음 화에서…-



12시인데… 월욜이라 해주세욧! ㅋㅋㅋ 무튼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