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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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nter]

57화

-추적 (1)-


좀 짧았던 스피더전투가 끝나고 로니는 방금 리을이, 히읗이, 키읔이, 기윽이를 데리고 재단에 도착했다. 그러곤 ‘스테이터스’대통령에 대한 걱정을 쌓았다.


“뭐여 이쇄끼들 상태 왜이럼? 그리고… 단장! 팔 생겼네??“

“어 한번 죽었다 사실 두번임… 무튼 처음보는 트리오한테 당함”

“더있다고?…”


로니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했다. 모두가 두려워 했다. 지금 이 순간이 불과 ‘나이퍼’전이 끝난지 2주정도 밖에 안지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 망할 트리오를 죽이기위해 지금 진핸중인 재활치료며 무기 고려등의 문제를 여유롭게 해결할수 없었다. 모두는 낙담했다. 그래도 로니는 적대적이지 않는 ‘퍼퓸’을 설명했고 키읔이를 데려와 ‘접점’으로 갔다.


“? 뭐냐”

“하이 ‘플립드’!!”

“야 너 나랑 계약 하나만 더 맺자”

“또? 이제 난 더이상의 ’권능 부여‘는 못한#! 누군가를 살릴수 없단 말이#!!

”그거 아니니까 걱정 마시고! ’핀드‘, ’레이드‘, ’일렉트로너‘이새끼들 나대면 계속 신호를 줘“

”… 그렇담 너가 걸 조건은? 아직 키읔이를 살릴때의 약조도 남지 않았#?“

”?? 나 살릴때 계약 걸었냐? 조건이 뭔데?“

”아 그거 간단함 1년동안 ‘검은 피’ 1리터를 주마다 보내는거야“

”?? 이유는 뭐지?“

”난 힘이 없다 즉 나한텐 ‘검은 피’가 희박하지 그러니 난 몸집을 키우# ‘본성’을 막을#다“

“그래그래 그러면 계약 어떻게 할래?”

“맺겠다 조건은 이제 1리터 말고 2리터씩 보내라 로니”

“1.5 고”

“… 1.75”

“1.25”

“1.5고…”

“오케”


그러곤 ‘접점’에서 나왔다. 그리고 걱정말라고 말을 한후 에너지 드링크를 담고 하루를 버텼다. 그리고 저녁 3시쯤 에너지 드링크를 먹으러 로니는 식당으로 갔다. 식당에서 요리중이던 지읒이가 있었다.


”여 지읒아! 안힘들어…? 이저녁에“

”아! 단장! 이응선배가 없으니… 그 맛을 따라할수 없네… 무튼! 단장 왜왔어?“

”아… 에너지 드링크 있나 해서“

“그거… 다딸어 졌어요…”

“그러면…?”

“쇼핑하러 갔다와요”


그렇게 로니는 ‘윌리나’로 가게되었다. ‘킬시스 항구’로 통해 진입하자 상가들이 대부분 부활되있었다. 로니는 보람차다 느꼈지만 아직도 [론]을 복구 안해주는거에 불만을…? 로니는 깨달았다.

‘…시발 대통령이 적이네 미친…’

로니는 짜증이 밀려왔다. 무튼 로니 혼자서 마트에 들어갔다. 벌써 20번넘게 바꾼 후드티가 유독 편하다고 느꼈다. 로니가 장을보며 에너지 드링크를 싹쓸이 할때 갑자기 마트안에 경찰들이 들어왔다. 로니는 뭔일 났나 하며 도와줄 생각을 했지만 ‘윌리나’는 알빠가 아니라며 에너지 드링크를 담고 지읒이가 준 재료들을 사러 갈때 경찰들이 로니에게 왔다.


“학생! 가출은 안되지”

“…? 저요?”

“빨리 경찰서로 가자”

“신고가 들어왔나요? 어머니한테서?”

“응”


로니는 웃었다. 비웃고, 박장대소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트 주인이 신고한듯 했다.


“학생 장난 아니야 어머니가 기다리신다고”

“하하ㅏ!!! 경찰관님 아쉽게도 저는 학생도 아니고! 부모님도 없답니다!!”

“…? 그래… 거짓말은 미안한데 부모님을 죽이면 안되지”

“진짜라구요 [론]생존자라면 믿겠어요?”

“… 그럼 이 저녁에 뭐하니? 술이라도 쌔비게??”

“보세요”


로니는 경찰들을 역관광시키고 재단으로 돌아왔다. 뭔가 개운하지 않고 기분만 잡쳤다. 로니는 방에 들어와 불을 키고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밤을 셀 생각을 했다.

‘아! MP3’

로니는 방을 뒤졌고 찾은후에 이어폰을 꽃고 음악을 틀었다. 여전히 무슨 음악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박함에 잠을 세웠다.

1주가 지났다. 로니는 정신이 말짱하지 않았다.


“단장! 잠 왜 안자…?”

“씨발…! ’시련‘때문이라고…!!”

“왜 짜증을… 내?”

“하… 미안 잠시만…”


로니는 이제 에너지 드링크 한병으론 밤을 셀수 없었다. 로니는 날이 지날수록 이상해졌다. 밥도 똑바로 못먹고 토벌성과가 뚜렷하게 줄었다. 그걸본 사령관은 로니를 대려갔다.


“로니… 요즘 괜찮은가…?”

“네! 문재 없습니다!! 걱정마세요오!!!”

“재안을 하나 하려 했것만…“

“아!! 말하세요!! 괜찮아요!”

“… 자네… 어머니의 시체라도 묘를 새우세…”

“… 네… 그게 좋겠네요… 그냥 이불만 덮고 나왔으니…“

“그래! 여기로 옮기세… 장례 절차도 다 밟아 진행하세“

”네… 감사합니다… 사령관님… 갔다 올게요”


로니는 그렇게 [론]으로 향했다. 도착하고 나서 로니는 기억을 더듬으며 {론 원자로}근처의 작은 아파트 단지에 도착했다. 거기엔 괴물들이 많았고 로니는 힘겹게 모두를 죽였다. 먼저 어머니의 묘에 가기전에 집을 먼저 들리기로 했다. 그러곤 낮익은 건물로 진입하고 계단을 탔다. 7층에 도착후 오른쪽으로 꺾어 문이 없는 집에 들어갔다. 로니는 그동안 그리움과 슬픔에 잠길까 절대로 집으로 가지 않았지만 지금의 로니는 정신이 온전치 못했다. 하지만 로니의 머리에선 무조건 어머니의 사진부터 찾으려 했다. 거실에 눈길도 두지않고 먼저 로니의 방으로 들어갔다. 약 3년만에 왔지만 방배치는 그대로였다. 단지 천장이 없다는거와 건물 잔해들이 벽과 바닥에 밖혀있다는거 빼곤 말이다. 로니의 책상엔 학교다닐때 쓰던 필기구와 당시의 숙제가 있었다. 그리고 그 책들 옆에는 어머니와 찍은 사진이 있었다. 로니는 그걸 보고 끌어안았다. 다행이단 안도감과 우려했던 그리움이 몰려와 로니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로니는 뒤늦게 정신차리고 거실로 들어갔다. 어머니를 덮었던 피가 흥건한 이불이 눈에 보였고 로니는 손을 떨며 이불을 잡았다. 벌써부터 감정고조와 눈물이 흘렀고 로니는 왠지 모르게 죄를 짓는 기분이었다.


“엄마 미안해…!!”


그러곤 이불을 치웠다. 그러곤 벙쩠다. 로니는 당황스럽고 절대 예상했던 상황이 아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악!!!!!!!!!”


로니는 상심과 차오르는 분노, 슬픔에 소릴 지르며 울었다, 대성통곡했다. 어머니를 잃었던 그때처럼 말이다. 그 이불속엔 아무도 없었다. 어머니의 머리를 뭉갠 건물잔해만 있을뿐 어머니의 몸은 없었다. 그저 굳은 피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씨발!!! 엄마!!! 엄마!!!!….“


로니는 울다가 당장 밖으로 나가려 몸을 이르켰다. 그러고 어머니의 피 흔적이 뒤늦게 듬성듬성 보였기에 로니는 쫒아갔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신기한 경험을 했다. 핏길에 점점 ‘검은 피’가 보였다. 로니는 죽이고 싶단 감정 하나에 ‘각성’이 발현됬다. 로니는 핏길을 계속 따라가자 {론 원자로}에 도착한 상태였다. 그걸본 [핵 괴물]들은 난리를 쳤고 로니는 괴물들을 단숨에 죽이려 왼손의 검을 똑바로 잡고 오른손은 거꾸로 잡은체 왼손을 오른쪽 어깨너머로 보낸뒤 위로 높게 뛰어 몸을 과감하게 왼쪽으로 회전시켰다. 그렇게 로니는 ‘벌룬’때처럼 폭풍이 되었다. 괴물들은 로니에게 썰려나가 괴멸했고 로니는 나모지들에게 광기어린 눈빛과 기괴한 미소로 순식간에 목을 자르며 돌진했다. 로니는 괴물들을 다 죽이고 핏길을 따라갔다. 그리고 핏길의 종착점엔 어머니의 시체는 없었다.


“아…아아…! 아…!! 아!!! 으아아아아아아아!!!!!!!!”


로니는 털썩 주저앉곤 대성통곡을 했다. 로니는 어머니에게 너무 큰 죄를 지은 기분이었다. 로니는 점점 세상이 좆같아졌다. 로니는 매 순간마다 누군가를 앗아가고 뜻대로 안되는 세상이 너무나도 좆같았다.

1시간 정도가 흐르고 로니는 무릎은 꿇고 팔에 힘이 다빠진 상황에 생기와 활력이 없는 얼굴로 오른쪽으로 목을 꺾은 채로 멍때리고 있었다. 로니는 눈물이 매말라 더이상의 눈물이 흐르지 않았다. 로니의 머릿속엔 온통

‘꼭 살아’

라는 어머니의 마지막 립싱크만이 맴돌았다. 로니는 너무 피폐한 이상황에 이유를 생각해봤다. 이 결과로 도출된것은?

‘왜?’

였다. 로니는 ‘왜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 즉 자살생각의 단계에 발을 내딛었다. 그렇게 로니가 고개를 밑으로 떨구고 절망할때 무전기가 울렸다.


“야! 로니 너어디야?? 늦었다고!!”

“기윽아…”

“왜그래… 혹시 못찾은거야…?”

“기윽아… 나… 나말이야… 나…!”

“어… 왜… 너 왜?”

“나 왜 살아야해…?”

“뭐… 라고…?”

“나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뭐야…?”

“로니… 정신차려… 어디야… 데려갈게 무서운 생각하지마!!!“

”기윽아… 기윽아… 흐윽!”


로니는 다시 울기 시작했다.


“기윽아… {론 원자로}로 와…”

“알겠어… 금방갈게“


로니는 다시한번 소리내어 구슬프고 애처롭게 울었다. 그뒤 15분 후 기윽이와 키읔이, 미음이가 달려왔다.



57화 끝


-다음 화에서…-




하하… 어쩌다보니 많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당… 오늘은 저도 이거쓰다 힘들어 졌네요… 하하… 무튼!!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