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숲.....마차가 한개 쓰러져있다.
마부와 말은 이미 숨을 멎은 상태고
마차에 타고있는 사람은 산적들과 대치중이다.
하지만 그사내는 눈이 멀어있었고 딱히 신체능력이 좋지도 않았다. 낡은 검을 들고 묵묵히 대치중이였다. 그래도 1대 다수의 상황을 그저 즐기는 기색이 조금 보이기는한 사내였다.
산적들은 우위를 지녀있었기에 자신만만했다.
흐르지도 않을 시간속에서 검이움직였다.
무언가 베이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사내의 복부였다.'그사내'는 아무말도 못한채 피를 뿌리며 쓰러졌다. 산적들은 그의 옷부터 무기여러가지를 뺐은뒤 그의 시체를 불에 태웠다.
그리고는 그자리에서 야영을 했다. 산적들은 술에 취할대로 취해 잠들었고 세상은 암흑으로 물들었다.......하지만 산적들의 야영지에서 인기척이들렸다. 복부를 베인채 불에 타버린 사내였다.
'그사내'는 아직도 몸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은채 자신의 검을 쥐고
자신을 죽인 산적의 복부에 칼로 찔렀다.
으억....컥! 이라는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나머지들은 똑같이 저항도 못하게 죽였다.
그자리에는 '그사내'한명만이 있었다.
뒤이어 숲의 나무 사이로 태양이 여명이 비추고 있었다. '그사내'는 산적의 투구를 하나 골라서 쓴뒤 그저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