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면 살수록 과거에 대한 후회가 밀려들어온다 

사람들이 말하길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고들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많은 용서받지 못할 실수를 저질렀다 


근데 이 모든걸 만회 할수 있는 장치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젊음이라는 시간적 장치다


젊음에 따라 관점이 다르다 

“저 사람은 나이 먹고도 저런 짓을 하네”


“쟤는 너무 어려서 세상 물정을 몰라”


이 둘 말은 상대방을 비난,비판하기 위한 말이 들어있지만 


나이에 대해서는 관대함을 나타내고 있다 


경험의 유무를 강하게 나타나는것이 아니겠는가 


젊은 사람은 실패에 대해 관대하다 

다시 서올라 당당하게 걸어 나갈수 있다 


허나 늙음은 그렇지 않다 

다시 서올라 보지만 하나둘 삐걱대는 다리는 이제 젊음 시절 뛰어 다니던 활기참은 없어진지 오래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그냥 포기하고 건강이나 챙기라고 한다.


너무 슬프지 않는가 


다들 젊음이라는 최고에 시기를 가졌건만 

그것이 잘 사용되지도 않고 오래가지도 않아 

결국에는 추억에 한편이 되어 

포기 하게 된다는 것이 


그래서 사람들이 젊음을 누려라 라는 말이 하는것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우리나라는 젊음에 너무 관대하기 보단 

엄격하지 않는가 싶다 


가장 활짝피는 시기가 있는 꽃을 

주인이 남들 보여주기 아까워 비닐 하우스에서 주인만 볼수 있게 한다면 


가장 활짝피는 시기가 있는 꽃을 

그저 넓은 평원에 지나가는 사람들 하나 둘씩 보라며 꽃을 심어둔 공터가 있다면


나라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우리나라는 공부와 성공에 매달려 

가장 꽃다운 시기를 

학교 군대 취업준비 라는 비닐 하우스에 둘러 쌓여 가장 아름다운 꽃들을 볼수가 없는다면 

너무 아쉬운 이야기들이 아닌가



젊음이라는 것은 누려야한다 


그들에게 가장 활짝 피는 시기를 알려주고 자신을 더욱더 예쁘게 가꿀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얼마나 아름다울지 

눈을 감고 생각해보면 

상상만 해도 너무 아름답다. 


허나 

현실은 

그저 비닐 하우스들만이 가득찬 꽃밭을 걸어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