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꼴리는 대로' 만큼의 공력

애초에 공식이 없음

판타지에서도 어디 소드마스터는 검기도 발현 못해서 투닥투닥 싸우는데 어디 오러 유저는 일검에 오크 깍뚝썰기 만들듯이

그나마 무협은 계보가 있으니 논의라도 해 볼만 하지만 결국 창작의 영역이니 서로 다를 수 밖에

아무튼 내가 생각하기엔 생사경은 애매해도 자연경부터는 내공이라는게 없다고 믿음

생사를 초월해서 자연을 이룬 사람이 굳이 자연에서 얻어지는 기를 내단에 모아서 쓰진 않을테니까

자연 그 자체가 의지일텐데 굳이 한 단계를 거쳐서 쓴다는건 비효율적이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든다

요새는 공력 n년에서 n을 잘 안 세는 추세 같더라

대충 절정=60년(1갑자), 초절정/화경=2갑자로 둔 뒤 그 위부터는 대충 넘어가는 듯?

작가마다 설정 차이가 심함 특히 절정 이후의 묘사일수록 ㅇㅇ
그리고 초절정 이후의 경지는 특정 작품에서 처음 창작된 게 밝혀져 있어서 굳이 그 순서에 안 매달려도 됨

뭐 생사경쯤 되면 공령지체라도 되겠지

거기다 깨달음도 있어야 되는 거 아녀?
차에 연료 많이 넣는다고 더 빨라지는 게 아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