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가서 머리자르고 샴푸실가서 미용사누나가 머리감겨주는데


자리에 누우니까 수건으로 눈 덮고 이래저래 말거는데 이 누나 목소리가 ㅈㄴ좋은거임


머리자를땐 몰랐는데 눈 가리고 청각 예민해진 상태로 들으니까 와


ㄹㅇ 목소리로 사람 소름돋게 만드는 사람을 실제로 처음봄


유튜브로 asmr 유튜버들 목소리 ㅆㅅㅌㅊ여자 몇번 들은적 있지만 ㄹㅇ 그 유튜버들이랑 동급or 그 이상의 목소리임


그 자리에서 바로 망상 시작함


이대로 미용사 누나가 내 목에 주사기꽂고 재워서 퇴근할때 나를 집에 들고가서 침대에 묶어놓고 수건으로 눈 가려놓고 귀에 대고 속삭이면서 목소리 들려주기


헤에... 거리면서 망상하고 있으니까 머리 다 감음


눈나가 수건으로 빡빡 닦고 귀에 손가락 넣어서 귀 대딸쳐주니까 귀에서 물 졸졸 나오더라


하... 이제부터 이 미용실만 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