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제가 쓰던 바이올린이랑 파가니니의 바이올린을 제게 주시고 그리고 제가 활동할 때 가면 쓰고 활동할 건데 제가 직접 밝히지 않고서야 들키지 않게 해주세요 하지만 친한 지인은 유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부탁드립니다."
"그정도야 들어줄 수 있겠네. 자네 또 원하는 게 있나?"
"그럼 저는 어느 시기에 가게 되는 겁니까?"
"흐으음 너는 8살 때 가는 게 낫겠다. 그리고 네 부모는 널 존중해주고 인정해주는 사람들로 골랐어."
나는 신의 그 말에 굉장히 기분이 좋았던 반면에 다시 인생을 착실하게 만들어가야 한다는 게 상당히 귀찮게 느껴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흥미진진 했다. 난 1,2화랑 정리 영상 밖에 없지만 내가 그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는 게.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보내주십쇼."
신은 이제 보내주실려는 지 포탈을 여셨다.
"잘 가거라. 여기로 들어가면 된단다. 나의 아들아."
그렇게 말하는 신께 인사하고선 포탈에 들어갔다.
◆
내 눈에는 익숙지 않은 천장이 보였다. 그리고 나는 바로 내 손을 확인해 보았는데 내 손은 굳은살이 다 사라진 어리고 예쁜 손이었다.
"아... 진짜로 온 건가? 원가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
나는 나를 덮어 주고 있던 침대에서 일어나 걸었다.
"아들? 일어났어?"
밖에서 티비로 뉴스를 보고 계셨던 이 몸의 아버지가 나를 반겨 주었다.
아직 내게는 처음으로 보는 분이었지만 이내 다 좋아지리라라고 또 이젠 내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난 인사를 드렸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버지?"
아버지는 그의 아들이 아빠라고 부르다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의 의아함을 느껴서 말했다.
"아들 평소처럼 아빠라고 불러 주면 안 될까? 우리 아들이 아버지라고 부르는 게 어른스러워진 거 깉기도 하지만 그 나이때는 아빠라고 부르는 게 더 듣거 싶단다."
나는 아버지의 말을 수긍하고 다시 한번 말해드렸다.
"아빠 안녕히 주무셨어요."
다행히 나는 사회생활에 익숙해 있었고 이미 돈을 많이 벌어본 경험이 있었기에 다시 어려지는 일 또한 금방 해낼 수 있던 것 같다. 다시 편해지신 아버지의 표정을 보면.
나는 다시 방에 들어가서 지금 여기가 어디인지 확인해봤다.
"여기는 부산이네? 그리고 나는 일본어를 할 줄 아네?"
신께서 배려해 주셨는지 일본어 잘하게 해주신 듯하다.
그리고 내 방에는 전생의 악기와 녹음 장비나 방송 장비 같은 것들이 비치가 되어 있었고, 그리고 최신 컴퓨터가 방에 있었다. 그리고 방은 방음 처리가 되어 있는 방이었다.
나는 이 방을 보고 너무나 기뻤다.
그래서 나는 딱히 생각나는 이름이 없었지만 내가 전생에 알던 말인 소니도라는 단어를 채널 명으로 정했다.
" 곧 있으면 학교에 가야 할 시간이긴 하지만... 채널이랑 영상은 만들고 가야겠다."
딱히 뭐가 유행이었는지는 이때 당시 나는 클래식만 주구장창 듣고 연주하고 싶었기에 아는 노래가 없었다.
그럼 일본에서 유명했던 아이돌 노래나 커버해볼까? 아니다 블치가 유명했던 걸로 아는데 뭐 난 원나블이라고 해도 실제로 나블은 본 적이 없지만 나는 극장판이나 짧게 봤지만...
인터넷에 쳐서 블리치 op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봤다.
"흠 이번에 나온 마지막 op곡이 있긴 하네 그러면 그걸 커버하면 되겠다."
절대 음감이었기에 나는 메인 멜로디를 따서 바이올린으로 녹음 했다. 물론 파가니니 바이올린으로... 역시 엄청난 대가의 바이올린이라 그런지 손에 달라붙는다.
나는 그의 악기를 조율한 뒤 녹음을 하려는 순간 내게 투명한 스탯창이 보였다.
[환영합니다. 당신에게 배정이 된 담당자입니다. 처음으로 저를 보게 된 특정은 시간 정지입니다. 유튜브 활동할 때 쓸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써 줘. 나 녹음하고 학교 가게."
[알겠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까지 스킵 기능이 있는데 이건 언제 쓰시겠습니까?]
나는 그런 기능이 있다는 거에 깜짝 놀랐지만 지금, 이렇게 사는 건 나에게 노가다 같았기에 지금 결정했다.
"지금 쓰고 싶긴 한데 내가 녹음 하고자 한 거는 한번 해 보고 싶어서 그거 끝낸 다음에 할게."
[알겠습니다. 그럼 녹음이 끝난 다음에 불러 주시면 됩니다. 상태창이라고]
내 눈에서 상태창이 사라졌다. 이제 녹음을 해볼까?
내가 현을 켜고 나는 그 곡의 정서와 마음에 쏟아부었다. 바이올린은 메인 멜로디이기 때문에 보컬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데 그 점으로 어쩌면 이 곡에서 메인 보컬이 말하는 정서를 노래하자고 마음먹었다. 어떤 소녕 만화던지 삶을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연주하면 될 것 같았다.
잠시 뒤 녹음을 마치고 들어 봤다.
"소년 만화다운 마음이 느껴지게 녹음을 잘했네. 깔끔하게... 상태창 스킵해 줘."
[예 알겠습니다. 17으로 갑니다.수고하셨습니다.]
내 정신은 내 몸에 이끌리거 어디론가 날아갔고 2021년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처음 보는 천장이었다.
"이사를 왔나 보군,여기도 방음 처리가 되어 있네?"
그리고 내 손을 보았는데 간지나는 손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몸도 내가 원하는 씨범의 몸이 되었다. 내 하체의 물건도 지금 확인해보니 33cm가 맞는 거 같다.
"이렇게 멋진 몸이라니 마음에 드는걸? 유튜브나 들어가 볼까?"
컴퓨터를 킨 다음 유튜브에 들어갔는데 상당했다.
" 구독자가 1000만 명이 넘었네? 역시 내 실력 덕분인가?"
내 시선을 돌려 방에 있는 진열장으로 갔다.
콩쿠르 우승으로 받은 증거들이 가득했고 세계 3대 콩쿨 우승마저 휩쓸었다.
"아 일단 밖이나 나가 보자. 무슨 집에 사는 지 확인해봐야 하니까."
네 방에서 나가 보니 이 집은 엄청 컸다. 그리고 나와 보니 스킵 전에 계시던 아버지와 어머니또한 보이지 않는다.
"자취하는 건가? 근데 자취 치고는 엄청 큰 집에 사네? 확인해 봐야겠다. 상태창 나와."
[부르셨습니까? 지금까지의 기록을 원하십니까?]
"그래 부탁할게."
[당신은 스킵 전의 커버한 곡이 1000만 조회 수를 찍어 떡상했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을 타서 유명한 곡들을 커버 했습니다. 당신의 원래 가지고 있던 실력으로 10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가 됐습니다.]
"오 그렇군 나머지도 알려 줘, 내 옆집이 누구인지도."
[중학교부터 일본으로 학교생활을 했는데 그때는 혼자 조용히 도쿄에서 다녔습니다. 정체를 계속 숨기고 그래서 아무한테도 들키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때 히토리의 옆집에 아주 큰 집이 매물로 나왔기에 당신에게 추천을 해 그 집을 샀습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당신의 취향대로 했습니다. 한 방은 헬스장 다른 방은 게임기방,음악실 그리고 오늘 주무셨던 생활하는 방이 있습니다.]
"그럼 진열장에 있는 상들은 뭐야? 활동은 어떻게 했는데."
[가면 쓰고 나갈 수 있는 콩쿨은 다 나갔습니다. 인정해주더군요. 가면 써도.]
"그래 고맙다. 그럼 현재 봇치의 옆집에 사는거지?"
[네 맞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다른 고등학교에서 1달 도 다니다가 슈카고로 전학을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첫 등교 날입니다.]
"와 그럼 봇치를 오늘 처음 보는 거네? 그리고 지금 시즌이면 한참 우울할 때고 딱 그날인 건가?"
[네. 그렇습니다.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이제 옷을 입고 가방을 챙겼다. 바이올린 가방을 말이다.
"자 이제 가 볼까? 봇치를 보러."
옷 걸이에는 슈카 고 교복이 달려 있었다.
"자, 이제 이걸 입고 출발하면 되겠네."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은 나는 집을 나섰다.
생각해보니 학교와 집은 1시간이었다. 너무 멀었다. 하지만 내가 일어나게 된 6시였다. 이러면 일찍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택시를 불러야겠네. 일본 택시는 비싸지만 뭐 내 경제 상황을 보면 여유롭네."
부르자마자 곧바로 온 택시를 타게 되었고 역시 차라 그런지 전철보다는 일찍 도착했다.
학생들이 주로 등교하는 시간이 아닌 조금은 이른 아침에 등교했다. 그래서 난 곧바로 교무실에 갔고 선생님을 뵈러 갔다.
"오 왔구나? 전학생."
"안녕하세요 선생님?"
전학생을 본 선생님은 깜짝 놀랐다 너무 잘생긴 외모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잘생긴 학생이네. 자 여기 앉아 있어.수업 시작할 때 내가 가자고 하면 일어나서 가면 된다. 근데 왜 이렇게 피곤하니?"
"제가 통학 1시간 거리다 보니 이번에 일찍 일어나서 등교하게 되었습니다."
"피곤하겠다. 아직 수업 시작이니 눈 좀 붙이고 있어. 소파에 누워 있으면 된단다."
"감사합니다. 그럼 잠시만 눈 좀 붙이겠습니다.
어느새 시간이 지나고 조례 시간이 되었다.
"일어나렴 조례 시간이야."
"벌써 갈 시간인가요? 일어나겠습니다."
소파 아래에 있는 바이올린 가방을 챙겼다.
그 다음 나는 바이올린 가방을 메고 선생님을 따라갔다.
교실은 꽤 시끌벅적했다, 여느 학교처럼
"자 조용히 해. 오늘 전학생이 왔다. 들어오렴."
나는 그런 선생님의 소개 말을 듣고 반에 들어갔다.
그 순간 반은 적막이 흘렀다.
"안녕 내 이름은 박연이라고 해 오늘부터 너희들과 같이 지내게 됐어 만나서 반가워."
내가 이렇게 말하자 반은 소란스러워졌다.
근데도 나는 개의치 않았다. 난 고토 히토리만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들 조용. 너는 고토 히토리의 옆자리에 앉으면 된다. 이상"
"안녕 오늘부터 네 옆자리야 고토상?"
"에에에에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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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치 더 바이올린 프롤로그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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