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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그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분이시구나 시간 괜찮으시면 앉아서 한잔..."

"아니요 도현이하고 할일 있는데 너무 오래마시는 것 같아서요 저희 먼저 일어나봐도 되죠?"

"아..네.."

"아니야 수락하지마 나 좀 살려ㅈ..."

"계산은 저희가 하고 갈게요 먼저 일어날게요 이만~

"아, 네 안녕히 가세요.."

가영이는 내 손을 잡고 술집 밖으로 끌고갔고 나오자마자 뺨을 쎄게 후렸다.

짝!

"뭐? 성격이 개차반? 너 대체 무슨 생각이야?"

"가영아 어떻게 알고..."

"여기 자주 오잖아."

"나 너한테 말한 적 없는데..."

"아니 시발 그게 중요해? 너 날 그렇게 생각했니 이때까지? 너 미안하다매 더 잘하겠다매 근데 전혀 반성 안했네 지금?"

"그게 나도 힘들어서 솔직히.."

"전기충격기를 더 맞아야지 정신차리지?"

"아니 가영아 너 기분 나쁘게 안할려고 최대한 노력했는데도 지랄하면 대체 내가 뭘 아떻게 해야하는데?"

"뭐? 노력을 했다고? 노력하는 애가 뒤에서 자기 여친 성격이 개차반이라고 친구한테 소문내고 있어? 너 그게 맞는거야 여친한테?"

"솔직히 너 집착하는거 너무 힘들어 내가 노력하면 너가 괜찮아질거라 생각했거 그런데 넌 더 심해지고 자꾸 좆같게하면..."

착!!

나는 얘기하다가 서러움에 감정이 올라와서 나도 통제가 안되서 가영이에게 욕을 섞어가며 서운한 말들을 꺼내버리자 가영이는 숨이 거칠어지더니 뺨을 연속 적으로 때렸다.

"야 이도현."

"이가영 이게 무슨 짓..."

짝!!

"야 이도현."

"그마ㄴ...."

짝!!!

"이도현."

짝!!!!

"미안해 용서해ㅈ.."

짝!!!

"미친 새끼...넌 참교육을 받아야겠다 정말."

짝!!
짝!!
짝!!

나는 너무 아파서 무릎을 꿇고 가영이에게 두손으로 빌자 멱살을 잡고 일으키고서 택시를 잡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문자로는 택시 기사 아저씨한테 SOS요청하면 가만안둔다는 협박성 글에 나는 완전히 겁에 질려서 아무말 하지 못했다.

"젊은이들 둘이 사귀는 사이인가?"

"아, 하하 네 맞아요~"

"여자분이 예쁘시네 남자분도 훈훈하게 생겼고."

"감사합니다~도현아 뭐해 기사 어저씨가 칭찬해주시는데 감사하다고 해야지."

"가...감사합니다..."

"허허, 좋을 때다 대학생인가."

"네, 맞아요."

"남자가 리드해야 해 돈도 더 많이 벌어야하고."

"네..."

"남자분 어디 아프신가? 안색이 많이 안좋은데?"

 아...하하 그게.."

가영이는 입모양으로 나를 보고서 경고했다.

(웃어, 괜찮다고 해 죽고 싶지 않으면.)

"하하하 저는 괜찮아요 기사님 제가 멀미를 좀 해서."

"빨리 가고있으니까 조금만 참어 멀미도 참 힘들지."

"남자친구가 멀미하면 표정이 안좋아져서 이해좀 해주세요~"

10분을 더가서 우린 집에 도착했고 택시에서 내리고 나서 택시가 가는걸 보고 나는 집으로 가다가 방향을 틀어서 그냥 도망치기 시작했다.

"야!!! 거기 서 어디가!!!"

나는 최대한 멀리 도망쳤고 다른 택시를 타고 옆동네로 향했고 아무데나 내려서 떠돌다가 공원에 있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밖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도현아~이도현~하...어디갔을까..."

여기꺼지 어떻기 온것일까 생각도 잠시 나는 대변 누는 칸에 문을 잠구고 변기에 앉아 몸을 벌벌 떨던 중 그녀의 목소리는 화장실 안에 울렸다.

"도현아~도망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이게 대체 몇번째야 나를 왜 이렇게 실망시키지?"

가영이는 휘파람을 불며 구두 소리를 냈고 다행히 어떤 아저씨가 가영이를 봤는지 당황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었다.

"ㅇ..여기 남자화장실이에요! 얼른 나와요!!"

"하아?"

가영이는 아무런 말이 없었고 아저씨는 무언가를 보고 놀랐는지 놀라는 목소리를 내며 그대로 도망가버렸다.

"ㅁ...뭐야 저리가...저리가!!!!"


가영이의 구두소리는 내 옆자리 칸에 멈췄고 그대로 아무 소리 나지 않았다 그리고 또 다시 구두소리가 났고 나갔나 싶어서 일어나서 문을 열려는 순간 내 옆쪽 위에서 인기척이 느껴져 왼편 위쪽을 보았는데 난 그대로 패닉에 질렸다 가영이가 변기 커버를 닫고 위에 올라가 나를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었다.

"시발!!!!".

"후훗, 도현아 나랑 사귀는 이상 절대 못도망가.."

"시발!!! 문은 왜 이렇게 안 열려!"

가영이는 내려와 문을 활짝열어 나를 벽으로 밀쳐 손수건으로 내입으로 막았고 나는 도망치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눈이 점점 풀렸고 그 뒤로 정신을 잃었다.


이번엔 일어나니까 처음보는 공간이였고 벽면에는 온통 이상한 문양들 또는 도깨비 그림들로 가득 차 있었다.

"ㅁ..뭐야...여긴 어디야...."

문이 열리며 어떤 여자와 같이 들어왔고 그 여자는 종이를 하나 보고있었고 온몸이 문신으로 가득했다.

"그러니까 요렇게 해달라 그거지?"

"네 언니, 어렵진 않죠?"

"이 정도는 껌이지 용도 그려낸 사람인데."

"그럼 저랑 저가 누워있는 남자애한테 해주세요."

"오케이, 어 뭐야 일어났는데?"


"제발 살려주세요 저 미친년이 절 죽일려고 작정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나는 있는 힘껏 도움을 요청했지만 가영이가 아는 지인같아보였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그 여자분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선이 연결된 큰 펜 같은 걸 집고서 준비를 하는듯 했다.

"내 말이 안들려요? 경찰에 신고좀 해달라고 시발!!!!"

가영이는 누워있는 내 위에 올라타서 내 귀에 속삭였다.

"우리만의 표식을 오늘 남길거야...그러니까 입 좀 싸물고 있어 알겠지?"

가영이는 테이프를 내 입에 붙였고 옆에 여자는 내 팔에 무언가 붙이고 떼더니 어떠한 문구와 그림이 보였는데 하트 모양에 내이름과 가영이의 이름이 있었다.

"으읍!!!! 으으으으으으읍!!!!!!!!!!!!!!!!!!!!!!!"

"언니, 도현이 끝나면 저도 해주세요."

"오케이."

그 여자는 내팔을 끈으로 묶고  막대기를 내 팔에 갖다대자 마자 엄청난 고통이 찾아왔다 발버둥쳤지만 거의 움직여지지 않을 정도로 온몸을 묶어버렸고 마취크림 같은 걸 발랐음에도 고통이 엄청났다.

고통이 계속됨에도 그리는걸 멈추지 않았고 난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