촤아악!!

화장설 넘어로 물이 쏟아진다


"철컥"

문이열릴때 들려오는 여자애들과 남자아이들의 웃음소리....얀순이는 겨우 11살에 누구보다 지옥을 격고있었다..


"어머 얀순아 꼴이 그게뭐니ㅋㅋ 물에 빠진 돼지꼴이네 완전..." 자신을 비웃는 표정을 지으며 무리의 최상위 포식자인 얀진이


뚱뚱한데다 키도작은 자신과 달리 이미 완성되있는 얼굴을 가진 얀진이는 얀순이를 매일같이 괴롭혔어 자신의 친구들과 자신의 얼굴을 보고 부하를 자처하는 남자애들을 이용해 악랄하게 얀순이를 괴롭혔지


그런 얀순이가 버틸수있던이유는 바로 소꿉친구 얀붕이

얀붕이는 키도크고 얼굴은 누구든 매혹할정도로 예쁜얀붕이 그런 얀붕이는 얀순이의 소문따위 무시하고 집에서 매일같이 놀아 그런얀순이는 속으로 얀붕이를

좋와하고있어


5학년이 되던날 얀순이는 얀붕이와 같은 반이되서 기뻐하고 얀붕이 또한 기뻐하지만 그기쁨은 오래가지 못하는 기쁨이였어...


그반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건 악마...아니 얀진이 였으니까


얀진이는 얀순이를 보는 순간 "와 돼지왔어? 봄방학은 잘지냈니 ㅎㅎ" 

그리고 그주변의 얀진이의 부하들

"얀순이는 ㅋㅋ 오랜만에 보는데 더 뚱뚱해진것 같냐ㅋㅋ" 이런 매도는 얀순이에게 익숙해서 아무렇지 않았지만...진정으로 무섭고 겁이나는 이유는 지금의 상황..

그 어떤사람이..자신이 좋와하는 사람 앞에서 괴롭힘 당하고 싶어하겠어..


그때 얀붕이가

"야! 너네 뭔데 얀순이 놀려!!" 소리를 치는 얀붕이

남자애들이 험학한 분위기를 지으며 너뭐냐며 저돼지육수 남친이냐고 무시를 하며 위화감을 조성하지만 얀붕이는 또래 남자애들보다 키가 크다는 점을 이용해 체급으로 남자애들을 제압하고는

"얀순이 한번만 더 괴롭히면 다죽는다?!" 소리를 쳐


그모습을 본 얀순과 얀진은 둘다같은 생각을 하나 살짝 비틀려있어어

얀순은 자신의 주제파악을 해서 사랑을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얀붕이와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얀진은 달랐지 "하아 하앗 저거 갖고싶어 미치도록 지.. 진짜 진짜진짜 갖고싶어.." 


자신이 봐왔던 그어떤...그어떤 노예보다 예쁘며 강한마음을 갔고있는 얀붕이 자신에게 잘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생각한 얀진은 얀붕에게 그자리에서 고백하지만 

얀붕은 "하아? 내가 너랑 왜 사귀어? 잘들어 난 너 처럼 얼굴좀 반반하다고 애들 괴롭히는 애들은 정말 정말 싫거든?" 이러고는 고백을 차


충격을 받은 얀진은 알겠다며 물러나 그후로 얀순에 대한 괴롭힘은 일절 끈키고 얀순과 얀붕을 초등학교를 좋게 마무리를 하고 중고등학교를 같이다니고 결혼까지는! 얀순이의 망상이였고


아쉽게도 얀붕과 얀순의 만남은 초등학교까지 였나봐 얀붕이가 전학을 가게되 조금멀리로...얀붕은 그리고 이날을 평생후회해 자신의 인생이 지옥이 된 시발점인 그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