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쯤 한창 스바히비에 빠져있던 시절이라 기말 에세이 쓰면서 무지성으로 비트겐슈타인 명언 갖다박았는데 

공교롭게도 교수님이 노르웨이에 있는 생전 자택 방문할 정도로 비트겐슈타인 빠였어서 에이쁠받고 추천서도 써줘가지고 차마 스카지 선생님에게 몸둘 바를 모르겟는 부분이 있음

언젠가 엄마 지인분이 매년 담그시는 철원 김장김치 한박스 손에들고 마쿠라 본사에 찾아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