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고백 선언>

코시로 : 내일 에레나한테 고백할게



<과도한 기대>

에레나 : 코시로 님의 고백 기대하고 있어요

에레나 : 아아 코시로 님은...오늘 저에게 대체 어떤 고백을 해오는 걸까요...




<고백신>

코시로 : 나는 에레나를 좋아해

에레나 : 코시로님...저 지금...무척 행복해요..

에레나 : 저를 앞에 두고 말이 막히는 모습 ,그리고 무척이나...그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마음을 입에 담으려 하시는 코시로 님이...

에레나 : 저는 무척 사랑스럽다고 느끼고 있어요

에레나 : 저도...정말 좋아해요 코시로님


고백신이 생각보다 많이 심심하다



<메이드이자 약혼자이자 여자친구>

코시로 : 메이드와 주인의 관계도 좋지만 나는 오늘부터 완전히 에레나를 여자친구로 볼 테니까 말야


에레나에게 여자친구 속성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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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남주가 너무 엄친아라서 그런가

고민들도 그렇고 콤플렉스도 그렇고 아무리 들어도

남주가 복에 겨운 새끼 같은데


고백신도 슴슴하고 꽁냥거림도 적고..

전작들은 그런대로 재밌게 했는데 이번건 내 입맛엔 별로다


시나리오를 왜 이렇게 쓴거지?

쓸데없이 츳코미만 넣어놨어

돗치아이 순한맛을 하는 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