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략글 쓰러 돌아와봄
매번 말했지만 "현" 바닐라 기준이라 차후 업뎃/패치나 쓰는 모드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음


1: 채집 모드로 시간 확인이 가능함


만약 캐릭터가 바깥에 있을 경우 채집 모드 창의 태양, 달의 위치로 대략적인 시간 확인이 가능함
그래서 초반에 시계를 못 구했는데 낮 12시의 목공 방송 봐야 할 때 "태양이 채집 창의 중앙에 있나" 여부로
낮 12시 확인이 가능해서 유용할 수 있음


2: 걷좀, 뛰좀이든 캐릭터가 달리기 상태로 어깨빵하면 좀비를 잠시 경직 상태로 만들 수 있음

이를 이용해서 캐릭터 상태이상이 안 좋을 때 도망갈 시간을 벌거나 혹은 재빨리 돌아서 단검으로 뒷치기 노릴수도 있음
다만 이 방법도 좀비 2마리 이상 연속적으로 부딪히면 넘어질 확률이 생겨서 소수의 좀비 상대할 때 쓰는게 좋음


3: 소방관, 피트니스 강사는 시작할 때 "모든 기본 운동 항목"에 규칙적 수행이 약간 붙고 시작함

이 덕분에 소방관, 피트니스 강사는 시작시 체력렙(체력렙이 높을수록 캐릭터 운동속도가 증가함)
+ 시작시 규칙적 수행 보너스 덕분에 운동해서 근력, 체력 늘릴 생각이라면 가장 추천하는 직업이다


4: 달리기, 전력질주가 유일하게 칼로리 소모 속도를 늘리는 활동이다

그래서 만약 캐릭터가 과체중이거나 과식을 했다면 가볍게 동네 한 바퀴를 돌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심한 저체중 상태라면 낮은 체력렙 + 벌크업 고려해서 걷거나
꾸준히 정크푸드 먹어야 할 수도 있다.


5: 감기는 젖음, 추움, 찬바람 무들이 있거나 (한여름이라도)야외라면 무조건 악화된다

그래서 무조건 옷 잔뜩 껴입어서 땀으로 젖음이 뜨거나 불 피운다고 바깥에 나가는 행동이
오히려 감기 무들은 악화 시킬 수 있다.
가장 좋은 행동은 옷이나 실내 난방을 적당히 하고
배고픔, 갈증 관리하면서 실내에 장기 체류하는게 좋다
(혹시나 실내 체류로 지루함 무들 생길까봐 걱정이다면 걱정마셈, 감기 무들은 의외로 지루함 방지함)


6: 도끼렙도 벌목에 영향을 준다

도끼렙은 비록 벌목시 데미지나 속도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도끼 2렙당 물건관리 1렙에 해당하는 효과가 있어서 도끼가 더 오래가는 이점이 있다.
그래서 만약 벌목을 해야하는 물건관리렙이 좋은 사람이 없다면
체력렙이 좋은 사람보다는 도끼렙을 갖고 시작하는
벌목꾼, 소방관, 공원관리원 직업을 찍은 사람이나
아니면 싸움꾼 특성을 찍은 사람한테 맡기는게 가장 좋다.


7: 위스키는 팔방미인이다

다들 가정집에서 한두개 봤거나 혹은 술집에서 많이 봤을 아이템인 "위스키"
위스키 병 자체는 현 바닐라 프좀에서 가장 좋은 물병이고 깨부셔서 단검으로 사용 가능하고
빈 병이든 내용물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든 화염병이 제조 가능함에 더불어
상처나 붕대, 약솜, 찢어진 천을 소독할 수도 있고
마시면 취함 무들로 진통제 + 수면제 + 항우울제 + 긴장완화제 + 지루함 감소의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이를 이용해서 사용예시를 예를들지면
반병은 상처 소독, 반의 반병은 마셔서 고통 및 부상 디버프 감소, 마지막 반의 반병으로 화염병을 제작해서 던질 수 있다.
또한 위스키는 한 병이 지방 없이 1500 칼로리라 필요하면 절대로 상하지 않는 칼로리 보충제로 쟁여놓을 수 있다.


8: 뭘 해도 망치, 스크큐드라이버는 쌍으로 무조건 갖고 다니자

망치는 목공작, 판자로 막힌 생존자의 집이나 격리된 감염자 이벤트에서 판자를 뜯어야 할 때,
잠긴 무기고 문을 분해해서 입구를 확보해야 할 때,
가구 분해로 못을 얻어서 내구도 얼마 안 남은 못빠따를 수리하거나
필요하면 같이 나오는 판자로 문은 막거나 못을 박아서 임시방편인 못판자를 만들거나
혹은 정말 필요하면 입고 있는 옷을 찢어서 부목으로 댈 수도 있다.
아니면 입고 있는 옷을 천로프를 만들고 방금 말한 방법으로 못을 수급해서 빠르게 3층 이상의 층에서 탈출이 가능하다
또한 망치 자체도 도끼나 창, 장검 쓰는 사람이라면 좋은 옷을 입은 좀비 한두마리를 옷손상 없이 잡아야 할 때 쓸 수 있다.

반면 스크류드라이버는 전자기기를 분해해서 전기작을 할 때,
무기개조를 해야할 때나 개조부품을 회수해야 할 때,
위의 방법으로 얻은 판자 중 하나에 구멍을 뚫고
입고있는 옷을 찢어서 나머지 판자로 캠프파이어 키트를 만들고
판자나 부서진 나무쪼가리를 넣고 남은 찢어진 천으로 불을 피울수도 있다.
또한 스크류드라이버는 단검 판정 무기라 필요에 따라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최소 1마리의 좀비를 뒷치기로 쉽게 잡을 수도 있다.


9: 제발 문맹, 천식, 잠꾸러기 이 개폐급 특성 3대장은 찍지 말자


문맹은 사실상 제작, 생존기술에 이점인 직업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스킬책을 봉인해서
(목공, 전기기사, 금속공학자, 차량정비공, 공원관리원)을 반병신으로 만들고 무들관리가 힘들어지는 특성이고

천식은 육상선수와도 찍을 수 있지만
스태미너 소모량을 늘려서 사실상 휴식으로 시간도 다 잡아먹고 스태미나 소모가 늘어난 덕분에 유사 잠꾸러기 특성이고

잠꾸러기는 피로도 빨리 늘어나서 스태미나 효율이나 매일 활동 가능한 시간을 줄이는 답도 없는 특성이다


물론 허약함, 볼풀없음이나 비만, 심한 저체중, 청각장애나 수면장애도 개폐급 아니냐고 반론할 수 있는데

근력, 체력, 몸무게 관련 특성은 이론상 운동이나 음식 섭취 관리로 극복이 가능해서
밀실공포증처럼 장기적으로 보고 채용하는 사람도 있고
수면장애는 비록 수면효율을 반토막 이상으로 줄이는 특성이지만 보안경비원 + 잠이 없는 조합으로 상당히 커버 가능한 점,


https://www.youtube.com/watch?v=dY0ZRf0yH1o&t=78s&ab_channel=Retanaru
그리고 마지막 청각장애는 위 영상의 1:40부근을 보면 의외로 기본 청력과 뒷/옆 시야는 같고

매우 꼼꼼하고 조심한 사람이거나 혹은 배경음악 키고 음악의 고조 여부를 통해
청각장애의 가장 큰 문제인 방범벨 인지의 힘듬 문제도 상당히 커버 가능한 점.

그리고 그 무서운 헬기 이벤트 마저도 헬기는 한 번만 출몰한다는 점을 이용해
헬기 나올 수 있는 날 동안 아예 바깥 활동을 안하는 단순무식한 방법이나
아예 헬기 나오기 전 주변에 좀비 없는 숲 한가운데로 잠시 가거나
혹은 주변은 다 닦아버리는 역시 무식한 방법으로 이론상 카운터가 가능하다.



다만 그래도 청각장애는 시계의 알람을 못 듣는다는 점과 캐릭터가 소리를 인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보안경비원의 패시브 '불침번' 특성의 이점인
"효율적인 잠"과 "안전가옥 내 취침시 좀비 침입 여부 인지하는 능력" 이 삭제되서 "직업 하나가 반병신"된다는 점,

그리고 라디오를 통한 다음날 날씨 예보 확인이 불가능해져서
공원관리원, 농부 같은 직업이 패널티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발목을 잡지만 그래도 큰 문제는 아니다.

그리고 멀티플레이 환경이라면 수면장애의 패널티의 80%를
친구나 동료와 같이 다니면서 소통하는것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10: 수면제 오남용 조심하자

가끔 초보자들이 상처나 피로도 빨리 회복하겠다고
막 수면제를 먹거나 혹은
취함이 피로도 증가한다는 점이나 밀실공포증의 공황, 상처로 인한 고통 때문에
술과 같이 수면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던데
까딱하면 캐릭터 즉사하니까 절대로 하지말자

일단 수면제 오남용시 처음에는 멀쩡하다가 이후 캐릭터의 피가 50% 감소
이를 무시하고 계속 복용하면 바로 피가 0 되서 즉사하니
작정하고 캐릭터를 편안하게 자살할 게 아니면 절대로 오남용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