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링크 삭제 이동 리사리사(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r4 편집) 편집기 RAW 편집 미리보기 굵게 기울임 취소선 링크 파일 각주 틀 ==== 진실 ==== >'''죠죠는 아직 몰라. 저 여자 분은... 너희 어머니시라고!''' >---- >스모키 브라운 '''리사리사는 죠셉 죠스타의 어머니였다.''' 죠셉이 카즈를 제압해 다 끝난 분위기로 접어든 그때, 스모키는 "왜 리사리사 저 분은 본인이 엄마라는 걸 숨기시느냐"고 묻자, 스피드왜건은 지금까지의 일을 털어놓는다. ---- 리사리사의 본명은 '''엘리자베스 죠스타'''(Elizabeth Joestar). 리사리사란 이름은 엘리자베스의 애칭이었던 것이다. 상술한 내용대로 에리나에게 구해져 스트레이초의 양녀가 된 리사리사는 파문 전사가 되어[* 정황상 톰페티의 뒤를 이어 티베트의 선도 수련집단의 수장이 된 양아버지 스트레이초에게 배웠을 것이다.] 에이자의 적석을 물려받았으며, [[죠나단 죠스타(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죠나단 죠스타]]의 아들이자 죠셉의 아버지인 죠지 죠스타 2세와 결혼해 죠셉을 낳게 된다. 참고로 그녀가 약간 연상.[* 리사리사가 갓난아기일 당시에 죠지는 에리나 뱃속에 있었다.] 그런데 [[디오 브란도(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디오 브란도]]의 부하였던 시생인이 과거 토벌전에서 살아남아 영국 공군의 사령관이 되어 은밀히 악행을 저지르며 숨어 있었고, 공군 조종사로 복무중이던 죠지 죠스타 2세가 우연히 이를 눈치채고 뒤를 캐다가 들켜서 살해당한다. 의문점은 휠체어를 타고 다니거나 식량으로 쓸 희생양을 보통의 시생인처럼 조금만 먹고 버리지 않고 머리카락 한 올 안 남기고 먹어치우는 등 주도면밀하게 숨어지냈다고는 해도 햇빛을 무조건 피하고 살아야 하는 시생인이 어떻게 공군 사령관 신분으로 그때까지 살아남았냐는 것. 죠지 2세의 죽음은 그 시생인 사령관이 장교로서의 권력을 이용해 비행 중 사고로 사망한 걸로 조작했으나, 석연치 않음을 느낀 스피드왜건이 재단의 힘으로 뒷조사를 감행한 끝에 진상을 알아내게 된다. 그리고 이를 스피드왜건에게 전해 들은 엘리자베스는 격정과 복수심을 이기지 못해 그 자리에서 다짜고짜 달려가서 파문으로 사령관을 처치해 복수를 했는데, 사정을 모르는 병사가 이 광경을 목격해 '사령관을 죽이고 시신을 불태운 살인자'로 낙인 찍혀 버린다. 비록 스피드왜건이 그 장교가 시생인이었다는 걸 알아냈다고는 하나 흡혈귀나 시생인의 존재를 대중에 공표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그 장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보통 인간으로 세간에 알려질 수밖에 없었으며, 따라서 자연스럽게 '국가에 충성하는 모범 군인의 살인범'이라는 악질 누명으로 쫓기게 된 엘리자베스는 어쩔 수 없이 스피드왜건 재단의 도움을 받아 리사리사로 이름을 바꾸고 베네치아로 도피했다. 일반인도 아니고 국가 권력을 집행하는 군/경 인원을 건드렸기 때문에 엄히 처벌받았을 터이니 도망치는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남편 & 아들 & 며느리까지 돌가면과 이어져 온 악연으로 모두 잃은 에리나는 훗날 손자인 죠셉이 알게 되면 위험한 일에 휘말릴 거라 생각해 스피드왜건과 말을 맞추어 이러한 사정을 숨기게 되었던 것. 죠셉은 부모님이 모두 사고로 돌아가신 걸로 알고 성장하게 되었다. 당연히 파문 수업을 받을 때도 리사리사가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 수 없었던 노릇. 또한 알지 못하고 한 짓이었지만 이로써 죠셉은 '''자신의 외할아버지를 죽인 것'''이 되어버렸다. 사실은 외할아버지가 자살한 것이지만. ---- * 리사리사가 죠셉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조금씩 복선이 있었는데, 시저나 스모키 등 죠셉의 주변 인물은 죠셉을 '''죠죠'''라고 부른다. 리사리사 역시 '죠죠'라고 부르나 감정이 격해지거나 급박한 상황에서는 '''죠셉'''이라 부르는데, 죠셉을 '죠죠'가 아닌 '죠셉'이라 부르는 사람은 2부에서 단 한명, 친할머니 '''에리나 죠스타 뿐이다.''' * 앞서 기둥 속 사내들과의 대화에서 죠셉과 마찬가지로 사람을 속이는 등의 대담한 허세나 야바위도 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와무우나 에시디시를 상대로 야바위를 쳐본 죠셉마저도 이걸 보고 감탄했을 정도. 어쩌면 죠셉의 천재적인 계략과 야바위성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일 수도 있다. 때문에 혹자들은 죠셉 특유의 '''껄렁한 성격도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 아니냐'''고 하는데, 진지하게 본다면 죠셉의 껄렁한 면은 의외로 조부인 죠나단 대에서부터 이미 낌새가 보이던 케이스라서, 갓난아기일 때 헤어져서 얼굴도 기억 못할만큼 영향을 별로 못받은 리사리사에게서만 영향을 받았다고 보긴 어렵다. 죠지의 복수를 위해서 단숨에 달려나간 것을 근거로 팬들은 신사였던 죠나단과 죠지 2세와는 달리 이후의 죠죠들의 욱하고 다혈질적인 성격이 리사리사의 피에서 섞여 들여온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증거로 리사리사의 피가 섞이지 않은 [[죠르노 죠바나(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죠르노 죠바나]]는 갱인데도 상당히 냉정한 편이라는 것. 단 죠르노의 성격은 어렸을 때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해 생긴 정신적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며, 애초에 죠나단부터 에리나를 괴롭힌 디오에게 욱해서 두들겨팬 전적이 있는 만큼 오히려 폭발력은 '''신사 중의 신사인 죠나단'''이 원조라고 추정할 수도 있다. 디오가 죠스타 경의 양자로 들어온 후 가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죠나단은 상류층 자녀답지 않은 천박한 테이블 매너를 선보였고 디오는 이것을 이용하여 제대로 된 테이블 매너를 선보이는 등 죠스타 경의 환심을 사서 죠나단의 평판을 떨어뜨리려 했던 바가 있다. 죠나단은 디오와의 갈등과 죠스타 경의 엄격한 훈육을 거쳐서 제대로 된 올곧은 신사가 되었는데, 죠셉은 비록 죠나단에게 감화되어 선량한 사람이 되었다곤 하나 기본적으로 상류 문화랑은 거리가 있는 뒷골목 출신인 스피드왜건 [* 죠나단과 스피드왜건의 첫 만남은 스피드왜건이 강도(심하면 강도살인)를 시도하면서부터다. 만약 죠나단이 이때 잘못됐다면 스피드왜건이 갱생하여 훗날 석유왕이 되어 재단을 차려 죠스타 가문의 후견인이 될 수 없었다.]과, 자식을 엄격하게 훈육하던 죠스타 경과는 달리 손주의 응석을 잘 받아주는 에리나의 영향을 받아 그 성격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작중에서는 엄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건 이미 죠셉이 성인이 되었는데도 하는짓은 성인답지 않은 애같은 모습을 보여서 뒤늦게나마 엄한 모습을 보이는것.] * 리사리사가 지니고 다니는 주변인들이 찍힌 단체사진의 촬영 날짜인 1889년 5월 22일이 어떤 날인지에 대한 의문점도 있다. 그 때로부터 3개월 전인 2월 7일 죠나단이 사망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죠나단의 상을 치른 지 얼마 안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경사가 있어 만났다고 보긴 어렵고, 아마 이때 리사리사를 스트레이초에게 맡기면서 기록을 남기자는 일환으로 겸사겸사 찍은 것 같다. 찍힌 이들이 관련 사정을 아는 체펠리 남작, 스트레이초, 스피드왜건, 에리나 죠스타가 찍어져 있는 것을 보면 더더욱. 변경 사항 요약 약관 동의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당신은 기여한 내용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4.0 국제으로 배포하고 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 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 문서를 하면 문서의 편집 역사에 (3.21.106.204)가 기록되며 이에 . 저장